(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을 돕기 위해 ‘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부터 고등학교 전학년에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에서는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존중해 유연한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연수를 통해 개개인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학생들은 종합적성검사와 진로상담 등으로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3년간의 개인별 교과목 이수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때까지 이수해야 한다. 개인별 교과목 이수계획을 돕기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선택과목 안내 자료를 단위학교에 다수 보급했으나 텍스트로 제공되는 과목 설명이 어렵고 복잡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경북교육청은 고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선택 과목 안내 UCC’를 제작해 5월 중에 단위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친구에게 과목별로 1분30초간 쉽고 재미있게 선택과목을 안내하는 영상자료이며 5개교의 학생 10여명이 직접 제작한 33개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5G 기반 VR·A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신규 선정되어 국비예산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기술 개발·지원 및 기업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VR·AR 관련 중소·중견 기업지원을 통해 국내 VR·AR 디바이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는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의 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하고 핵심부품 개발지원 장비 및 성능·신뢰성 평가 장비 22종 등 VR·AR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광학모듈 VR·AR 핵심 센서 모듈 5G 통신모듈 기반 구동보드 경량 VR·AR 디바이스 어셈블리 패키지 등 VR·AR 디바이스 개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전국단위 VR·AR 지원 체계 구축 VR·AR 산업 네트워크 구축 기술개발·성능평가 기관 연결지원 기업지원 온라인 서비스 등을 통해 등을 VR·A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놀이옹달샘’사업을 공모를 통해 유치원 24개원과 유아교육체험센터 4개소를 선정하고 14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놀이와 쉼 중심의 놀이 환경을 위해 고정적이고 구조화된 놀이터를 자연 친화적이며 비구조화된 놀이 시설로 개선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27개소를 조성하고 올해 28개소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이 놀이 환경 개선 특색 사업으로 추진하는 놀이옹달샘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쉼과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하며 기존 플라스틱 중심의 종합 놀이터를 나무, 물, 돌, 모래 등 자연 친화적인 소재로 바꿔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아가 놀이의 주체가 되는 놀이 공간 조성을 위해 유아, 교사, 학부모 등 유치원 구성원의 참여로 의견을 모아 유아에게 모험심을 길러주고 쉼과 휴식이 있는 흙 언덕, 토굴, 너럭바위, 통나무, 꽃밭과 텃밭 등 유치원과 기관의 강점을 살려 조성한다. 아울러 지난해 놀이옹달샘을 조성한 유치원 방문과 설명회를 통해 해당 유치원 실정에 맞는 놀이옹달샘을 조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도내 지역경제가 전년 같은 기간 수준으로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 특히 4월 넷째주(4월20~26일) 도내 카드가맹점 평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수준으로 회복. 이는 경기도재난기본소득 10만원 지급이 소비심리까지 되살렸다는 평가. 무엇보다 도내 550만가구 4인가족 기준 147만~287만원의 정부지원금 3조여원이 풀리면 경기도 지방경제는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완전회복될 것으로 전망. ◇ 인분 먹기, 공동묘지에서 서로 채찍질하기 등을 신앙훈련이란 명목으로 자행해온 동대문구 빛과진리교회 탈퇴 성도 20여명의 증언에 아연실색. 특히 김명진 담임목사의 헌금 유용 부동산 취득 등의 개인비리 혐의에는 사법당국의 즉각적이고 엄정한 수사 필요. 인분을 먹으라는 교회측이나 안먹을 수 없었다는 성도나 둘 모두의 비이성적 무지함에 "주변에 교회가 그 곳 뿐이냐?"는 비판 여론도 팽배. ◇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인 손정우(24)씨의 아버지가 법원에 "미국행 범죄인 인도는 징역 100년 이상 나올 것이 뻔해 너무 가혹하다"며 "차라리 자금세탁 등을 검찰에서 기소해 한국에서 중형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사망설 등의 가짜뉴스를 비웃으며 건재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정은을 보며 국민들은 "특이 동향 없다"는 정부의 대북 정보라인에 깊은 신뢰감. 또한 익명의 믿을만한 대북 소식통 등을 운운하며 미확인 사망설과 중태설을 퍼트린 미래한국당 지성호·태영호 당선자에게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한 통제 필요성 인식. 특히 정당정치인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행위는 반민주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행위임을 명심해야. ◇ 정부가 6일부터 국립공원, 실내체육생활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을 우선 개장하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점진적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가시화하면서 "지금부터는 경제살리기에 집중할 때"라는 인식 높아져. 이럴 때일수록 아프면 3~4일 쉬기, 마스크 착용 일상화, 30초간 손 씻기 등 개인방역에 대한 철저한 준수가 필요. 또 정부는 해외입국자의 집중관리, 지역 내 집단감염 예방 등 선별적이고 선제적인 조치에 힘 쏟아야. ◇ 올해 경찰대 졸업생 가운데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로스쿨에 입학한 경찰관이 57명으로 전년대비 2배 늘어. 또 로스쿨 졸업을 위해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 파출소나 112상황실로 전근을 간 뒤 연차와 반차를 활용하는 편법 만연. 하지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경북형 과학중점학교’11개교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일반계 고교의 과학 · 수학·정보교육 강화를 통한 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 지정으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0학년도부터는 교육부 지정으로 운영되던 구미고 경주 계림고 김천여자고 포항고 포항이동고 문경여자고 청도고 상주 함창고 구미여자고 등 9개교 외 상주고 영천고를 포함한 11개교로 확대해 총 14억560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는 과학교육 강화를 통한 과학기술 기반 핵심역량을 가진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전체 교육과정 중에서 수학 · 과학 · 정보 교과를 45% 이상 이수하고 다양한 실험과목 개설, 연구기관 협력 과제연구, 전문가 특강,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경북형 과학중점학교의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학과목 선택권을 확보해 학생들의 이공계열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2020학년도 여학생 체육활성화 추진 계획’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학생의 신체활동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건강체력 증진과 자존감 함양을 위해 스포츠 활동의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위해 추진한다. 여학생 선호종목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종목 중심 수업으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남녀공학의 경우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학교별 ‘여학생 체육활동의 날’을 지정·운영하도록 권장한다.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학생 스포츠대회 개최’,‘교내 여학생 체육 활동 UCC 발표대회’,‘여학생 특화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 등 자율적 여학생 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체육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종목으로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반 대항 교내 리그와 지역 리그 활성화를 통해 여학생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도내 초·중·고 급별로 특색 있는 여학생 체육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30개교를 선정해 선도학교로 지정했다. 선도학교는 학교별 1~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 결과를 공유해 다른 학교에도 일반화할 계
◇사망자 38명이 발생한 이천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는 산업안전보건공단의 3차례 '화재위험 주의'를 보듯 전형적인 안전불감증 인재(人災). 특히 공장과 창고, 주택, 격납고 등의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피해의 원인으로 알려진 '샌드위치 패널'의 대체제품 개발이 시급. 화마는 건축 전후를 가리지 않고 불시에 찾아오는 까닭에 "샌드위치 패널을 건축자재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소방당국 등의 제의에 미국 등 선진국처럼 입법 과정을 통해 퇴출 시켜야. ◇코로나19로 1만4천명 이상이 사망한 뉴욕시의 도심 트럭에서 발견된 부패한 40여구 시신이 보여주는 미국 의료체제의 어두운 민낮. 뉴욕시는 현재 영안실·장례식장·화장장 등이 포화상태라 쏟아지는 시신을 냉동 트럭이나 강력한 에어컨을 가동한 임시 영안실에 방치하는 실정. 생명권은 생시는 물론 사후에도 마땅히 존중받아야 하는 까닭에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인류애적 측은지심. ◇ 정부의 국내 원자력 산업 분야 매출액 추이를 보면 탈원전 2년만에 7조원이 증발. 2017년 전년 대비 13% 감소를 시작으로 2018년에도 전년 대비 14% 감소. 특히 신규 원전 백지화로만 30조원에 달하는 원전 산업 매출이 사라졌으며 관
◇ 북한 김정은의 신변 이상설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미국 상·하원에서 미국의 대북 군사행동을 제한하는 법안을 재상정해 논란. 법안의 핵심은 북한의 선제공격이 아니면 미 행정부가 의회 승인없이 군사행동 및 예산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 목적이야 트럼프 행정부의 충동적 전쟁도발 억제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체제 안정 불안감 해소를 위한 조치이긴 하지만, 우리 정부의 김정은 건재 공식 발표와는 상반된 조치인 것만은 확실. ◇ 검찰이 기자와 현직 검사장 사이의 검언 유착 의혹이 제기된 채널A 본사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기자들 저지로 1박2일 대치 중. 맹점은 기자와 윤석열 총장 최측근 검사장간의 통화 녹음파일과 녹취록의 임의제출 여부. 하지만 이번 사건 고발 당사자가 친여 언론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인 것도 중요 맹점. 정권의 언론 길들이기 2차전 서막이라는 우려 속에 한국기자협회 역시 "명백한 언론자유 침해 및 압제"라고 성명서 발표. 결국 불똥은 윤석열 총장 사퇴로 귀결될 이번 사건의 핵심은 취재원 보호를 하지 못하는 언론사와 언론인은 그 존재감이 사라진다는 사실. ◇ 현역 행정보급관(상사)은 정부 제공의 군 마스크 2,100장 빼돌려 민간업자에게 되
(정도일보) 경북소방본부는 안동시 풍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건조한 상태에서 강풍으로 인해 급속히 확산되어 소방동원령이 발령됨에 따라 전국의 소방차량 217대와 소방공무원 650여명을 산불진압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소방청, 경북·대구·대전·울산·세종·경남·창원·부산·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경상북도·안동시 공무원, 산림청 산불진화대, 군인, 경찰 등 총 9,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화재진압에 나섰다. 소방청은 육상재난대응 총괄기관으로서 국가직 전환과 함께 대형재난 발생 시 관할 지역 구분 없이 총력 대응하도록 출동지침을 전환 하면서 신속하게 전국의 소방력을 투입할 수 있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풍천면 마애리에 설치된 소방지휘본부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자원집결지에 모인 전국의 소방차량들을 산불 확산 방향으로 집중 배치하고 방어선 구축과 화재진압 활동을 지시했다. 경북소방본부는 24일부터 단계적으로 대응단계를 상향 발령하고 남화영 소방본부장이 현장지휘를 하며 연소확대 위험성이 있는 마을에 안동·문경·의성·예천소방서장을 방면지휘토록 했다. 또한 안동 산불지역 인근 노유자 시설 5개소의 15
(정도일보) 처음 시도하는 원격수업으로 수업 부실과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학교가 있어 탐방했다. 경북교육청은 ‘온라인 개학 학교 탐방 시리즈’ 세 번째로 구미봉곡초등학교를 다녀왔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25학급 전교생 700명, 교직원 69명으로 지난해부터 경북미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과 학교공간혁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봉곡초등학교는 원격수업이 학생별 학습결과 누가 기록과 개별화된 피드백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생별 폴더에 학습기록을 누적 저장하고 개인별, 소그룹별로 피드백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 9시가 되면 학생들은 학급 화상회의에 접속한다. 학급 화상 회의에서는 전일 과제 수행 내용 중 전체 학생에게 피드백할 내용을 안내하거나 중요한 학습 내용을 수업한다. 이후 피드백 시간에는 소그룹별로 약속된 시간에 ZOOM앱을 이용한 소그룹별 화상회의에 접속해 전일 과제에 대한 개별화된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사정으로 인해 피드백을 받지 못한 학생들은 당일 제시된 수업영상을 본 후 과제를 수행하고 수행한 과
◇ 코로나발 세계경제 마이너스 성장 우려와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 영향으로 서울 강남·경기 수원 등 집값 하락 현실화. 소비심리 역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4개월만에 최저수준. 이 와중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한국경제, 지금껏 경험못한 침체 우려"발언은 국민 모두의 어두운 전망과 동일. 국가부채와 가계부채의 증가폭을 조금이라도 줄이려는 정부정책 절실해 보여… ◇ 총선 압승 180석 여당의 원내대표 경선이 정성호·김태년·전해철 3파전으로 압축.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중요한 임기말 당권이라 친문 표심 향방에 국민 관심. 협치를 강조한 정성호 의원과 개혁 성과를 강조하는 김태년, 전해철 의원의 향후 행보에는 63%대의 문재인 국정 지지율이 큰 원동력. 경제 위기 속 지장(智將)의 역할을 기대하는 가운데 국정 운영에 지장(支障)을 초래하는 일 없어야… ◇ 4년 동안 43억이 늘어난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당선자의 재산증식 과정에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 등 불거져 자격박탈 이야기 솔솔. 강남에 아파트 등 5채를 보유하며 4년간 부동산 차익으로 43억 재산이 늘어났다면, 이는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철학에도 위배. "총선전 문제 알았지만 대응
(정도일보) 경상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청렴시책 추진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경북도는 2019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내부청렴도는 전년에 비해 2등급 상승했으나, 민원인 대상 외부청렴도는 1등급 하락했다. 이에 도민의 눈높이까지 청렴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4대 전략과제’와 ‘23개 세부과제’를 담은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으로 인해 기존 방식대로 청렴시책을 추진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한시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먼저 청렴콘서트, 권역별 청렴교육 등 소속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집합교육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 사이버교육기관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했다. 또‘청렴해피콜’설문조사 결과와 연계한 민원인 및 민간업체 방문 간담회를 연기하는 대신 이철우 도지사 명의의 청렴서한문과 청렴경북 홍보 리플릿를 발송했다. 청렴해피콜은 공사·용역, 보조금, 민원 등 도와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정도일보) 경북교육청은 시대적 요구에 따른 온라인 방송 플랫폼 기반 원격수업 정착과 확산을 위해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실수업 크리에이터’는 1인 미디어 시대에 맞춰 수업을 혁신하고 방송하는 교사로 올해 48명을 선정해 1인당 연구활동비 150만원을 지원한다. 크리에이터는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실 수업 모델 개발, 온라인 방송의 강점을 살린 교육 콘텐츠 개발, 유튜브 등 개인별 온라인 방송 플랫폼 운영, 실천사례 공유를 통한 일반화 등의 활동을 한다. 교사의 수업 방송은 개방적이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수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순수한 교육적 목적과 비영리 활동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부터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활동에 참여한 예천초 강신현 선생님은 평소 교육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 학교 방송조회, 학예회 등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학생과 교사뿐만 아니라 현장 참여가 불가능한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부모와 교사가 안심할 수 있고 학생들이 보기에 유익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밝혔다.
◇ 자율학습 시간 중 '라이트노벨' 소설책을 읽는 중3 학생에게 교사가 "야한 책을 본다"며 20분간 '엎드려뻗쳐'를 체벌. 그러자 그 학생은 한 시간 가량 후 "따돌림을 받게 됐다"는 유서를 남기고 교실 창밖으로 뛰어내려 사망. 결국 재판에 넘겨진 교사는 1심에서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 선고. 판결문의 "교사의 정서적 학대 행위'가 무엇인지 아리송한 가운데,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은 학교 측의 피해자 부모 대응방법이 더 큰 문제점이 아닌지 갸우뚱… ◇ 점입가경 오거돈 부산시장 사퇴 후폭풍. 오 시장 사퇴 공증을 받았던 '법무법인 부산'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든 로펌으로 9~10일 만남에서 "총선 이후 사퇴" 시기 조율에 무게감. 하지만 부산성폭력상담소는 '법무법인 부산'은 평소 거래하는 두 곳 가운데 한 곳일 뿐이라고 일축. 어찌됐든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총선 전 오거돈 사태를 인지했을 가능성은 더욱 뚜렷해 보여… ◇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25일 인민혁명군 창건일도 불참하는 등 이례적 행보를 지속하는 가운데 중구난방 내외신의 김정은 중태설, 쿠테타 축출설 등으로 국민 혼란만 가중. 이런 가운데 정부는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