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설 등의 가짜뉴스를 비웃으며 건재한 모습으로 등장한 김정은을 보며 국민들은 "특이 동향 없다"는 정부의 대북 정보라인에 깊은 신뢰감. 또한 익명의 믿을만한 대북 소식통 등을 운운하며 미확인 사망설과 중태설을 퍼트린 미래한국당 지성호·태영호 당선자에게는 '무책임한 발언'에 대한 통제 필요성 인식. 특히 정당정치인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행위는 반민주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행위임을 명심해야.
◇ 정부가 6일부터 국립공원, 실내체육생활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을 우선 개장하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는 점진적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가시화하면서 "지금부터는 경제살리기에 집중할 때"라는 인식 높아져. 이럴 때일수록 아프면 3~4일 쉬기, 마스크 착용 일상화, 30초간 손 씻기 등 개인방역에 대한 철저한 준수가 필요. 또 정부는 해외입국자의 집중관리, 지역 내 집단감염 예방 등 선별적이고 선제적인 조치에 힘 쏟아야.
◇ 올해 경찰대 졸업생 가운데 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로스쿨에 입학한 경찰관이 57명으로 전년대비 2배 늘어. 또 로스쿨 졸업을 위해 이틀 일하고 이틀 쉬는 파출소나 112상황실로 전근을 간 뒤 연차와 반차를 활용하는 편법 만연. 하지만 현대판 주경주독 이후 변호사 시험 합격하면 대형 로펌에서 귀한 대접 모시기. 자칫 '경찰대 졸업 및 임용→ 재직 중 로스쿨 입학→ 퇴임 후 대형로펌 입사' 공식이 정형화되지 않도록 관계 당국의 업무태만 감독 및 인력유출 차단 등 관리 필요성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