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의 평생교육 종합 플랫폼인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lll.gunsan.go.kr) 등록회원이 2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평생학습정보망 등록회원이 지난 14일 20,1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등록회원 2만 명 돌파는 개설 12년 후인 2021년 1만 명 돌파 후 4년 만에 이뤄져 군산시민의 평생학습에 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009년 4월 개설된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은 군산시 평생교육 관련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 정보 플랫폼이다. 현재는 ▲군산시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오식도평생학습센터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시 직영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등 관내 105개 평생학습 기관 정보 ▲140개 평생학습 동아리 ▲강사은행에 등록된 2,945명의 강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특히 군산시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연간 1,200개 이상의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이외에 학습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 등을 배울 수 있는 성인문해교육 기관인
(정도일보) 군산시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 증가 문제 해결 및 효율적인 정비와 활용 방안 발굴에 나섰다. 이는 정부가 국가 차원의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 전국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군산시 역시 빈집 문제 해결로 도시·농어촌 환경을 개선하는 자체 정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빈집 조사 결과(2024년 말 기준)에 따르면 빈집은 전국적으로 13만 4,000호에 달하며, 전라도와 경상도에 특히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 경우 3,672호로 조사됐다. 빈집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4개 부처 합동으로 행안부 내 ‘빈집 정비 특별반(TF)’을 운영했으며, 국가 균형 발전 및 지방소멸에 대비한 ‘범정부 빈집 관리 종합계획’을 5월 1일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기초 지자체에 맡겨왔던 빈집 관리 책임을 국가와 광역 지자체에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정부가 직접 빈집 철거·관리 개발 등에 참여하고, 빈집을 정비하거나 철거하는 소유주에게 세제 지원 등 혜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첫 번째 주
(정도일보) 전주시는 14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많은 인파가 찾는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각종 지역축제와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늘어난 한옥마을 중심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올해도 전주한옥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
(정도일보) 군산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정 행보에 돌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4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연쇄 방문했으며 총사업비 약 2,900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사업 8건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미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개야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광대도 탐방로 조성공사 ▲군산 철길숲(도시바람길숲) 확대 조성 ▲개야도 국가 어항 개발 ▲군산시 나운1·2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등 총 8건이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반복되는 침수피해 및 태풍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 관련 사업 3건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사업 3건 중 ▲조촌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핵심적인 사업 중 하나로 사정동·개정동 상습적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빗물 저류조 등 종합적인 배수 체계를 갖추는 사업이다. 또한 고군산군도 생태관광 자원화를 위한 ▲광대도 탐방로 조성
(정도일보) 강임준 군산시장이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 시장은 “선거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을 조성하고 민주주의 꽃인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청사 외벽 및 읍면동 지정 게시대를 통해 투표 독려 문구를 게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강 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 환경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사회적 약자, 고령자, 장애인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접근성 확보, 편의시설 확충,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7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
(정도일보) 남원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안심하이’의 소포를 14일(수) 첫 발송 했다고 밝혔다. ‘안심하이’ 사업은 첫 발송을 시작으로 남원시 사회적 고립 위험군 200가구에 집배원이 2주마다 생필품을 대면 배송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관계기관에 전달하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여 위기 상황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남원시, 남원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연계한 복지 협업 모델로 사회적 고립·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한데, 기관 간의 협력으로 지역 네트워크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사업 외에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고립 위험 가구를 발견하여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정도일보) 남원시는 전북광역자활센터와 2025년 주거환경 토탈케어 서비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공모한 사업에 남원시가 선정(4월)되어 진행했으며, 업무협약에 따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무료로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읍면동 수요 조사를 통해 취약계층 24가구를 선정했으며 서비스 제공기관인 광역자활기업의 현장실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상자 맞춤 주거환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자활기업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남원시는 취약계층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원병원 김학경 원장이 14일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지원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담아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학경 원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시장(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김학경 원장님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기금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고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춘향장학재단은 남원 지역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더욱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남원시가 삼육대학교와 14일 청년 세대의 지역 이해 증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연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삼육대학교 창의 융합 자유 전공학부에서 추진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젝트 『그린빈 카페: 지구를 담은 한잔』과 연계하여, 남원시의 다양한 지역 자원과 기관을 활용한 체험 활동, 청년 교류, 문화 콘텐츠 연계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 관내 산업체 대상 방문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지원 ▲남원 지역 전통문화 공연 및 관광 자원 체험 활동 지원 ▲지속 가능한 지역 이해 및 청년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타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삼육대학교는 남원시와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남원시 홍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남원시는 기관·업체 방문 협조, 문화체험 연계 및 지역 자원 안내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세대가 남원 지역의 전통과 문
(정도일보) 군산시가 각 부서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OPEN AP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 서비스 발굴과 내부 직원을 위한 업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공공데이터 OPEN API’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개발 인터페이스다. 그러나 개념이 생소하고 접근성이 낮아 실제 현장에서는 활용도가 낮은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직원들이 직접 OPEN API를 이해하고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14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먼저 OPEN API의 개념을 소개한 뒤 ▲등기번호 조회 ▲사업자번호 진위여부조회 ▲지역화폐 가맹점 실시간 연동 등 실제 업무에 접목 가능한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부서별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군산시는 5~7월 중 각 부서 실무자와 면담을 진행한 뒤 업무에 접목 가능
(정도일보) 전주시는 14일 ‘제24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덕진공원과 전북대학교 주변에서 시민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와 완산·덕진구청 담당 공무원과 완산구·덕진구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시민과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기본 안전 수칙과 식재료 관리 방법 등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시는 식중독 예방 홍보와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덜어 먹기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나트륨 절감 건강식단 실천하기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의 날 전후 식품안전주간 동안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30명을 16개조로 편성해 전주지역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6곳에 대한 지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정도일보) 전주시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14일 전주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연합회 회원들에게 완산벙커의 조성 배경, 공간의 의미, 전시·체험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공호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문화관광 공간인 완산벙커가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어린이집 원장들과 함께 어린이 단체 관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완산벙커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겨 찾을 수 있는 전주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어린이집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벙커는 1973년 전시 행정 대피용 목적으로 만들어져 2006년 용도를 잃고 버려진 방공호를 전주시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관광시설로 재조성한 곳으로, 지난 2월
(정도일보) 전주시와 김제시 NH농협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주시는 14일 김유현 NH농협 김제시지부장과 최승운 김제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하양진 NH농협 전주시지부장, 이우광 전주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 등 전주·김제지역 NH농협 임직원들이 전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전주시 5개 농협과 김제시 14개 농협 소속 임직원 400여 명이 뜻을 모은 것으로, 이들은 양 지역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씩 전달하며 상생협력을 실천했다. 시는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지원 ‘한발 더 디딤’ 사업 등 총 2억8300만 원 규모의 6개 기금사업을 추진하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주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전주 고향사랑기부금이 위기가구 지원, 지역복지 증진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농협이 중심이 돼 고향사랑기부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
(정도일보)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전주시 가공식품 홍보관인 ‘전주맛배기’와 전주의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식품·관광 관련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파워 유튜버 100여 개 채널이 현장을 방문해서 참가업체의 상품을 리뷰하고, 홍보영상 제작과 라이브커머스를 동시에 진행하는 등 영상 중심 박람회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식품홍보관(전주맛배기)’ 부스로 참여해 맛의 본고장 전주의 가공식품 10여 종과 전주시 농산물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전시·홍보하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전주의 다양한 맛에 대해 알린다. 또한 전주시 농식품기업인 이노투푸드와 (주)열한시오십분도 함께 참가해 각각 쌀아이스크림믹스와 메밀소바밀키트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기업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식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K-웰니스 박람회의 특징인 영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5월 13일 지리산 운봉 상추 영농조합법인(대표 성상호)에서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상추(5㎏) 1,200상자(환가액 8천 4백만 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리산 운봉 상추 영농조합법인은 2022년 운봉읍에서 상추를 생산하는 농가 9곳이 참여하여 설립했고, 유럽 샐러드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법인은 설립 당시부터 나눔을 하겠다고 다짐했었고 이후 4년간 환가액 5억 8천여만 원의 기부를 진행해 왔다. 또한 앞으로는 샐러드 상추 재배법이나 조리법 등을 교육하는 재능 기부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상호 대표는 “회원 농가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농가의 정성과 나눔의 정신이 담긴 상추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부된 샐러드 상추는 남원시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