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군산시는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종합대응협의체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각 기관이 자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업 대응 프로세스를 사전에 모의 점검한다는 점에서 회의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4일 회의는 군산시보건소 위생과 주관으로 시청 주택건축심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산시 아동청소년과·감염병관리과, 군산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등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공유 ▲기관별 식중독 예방활동 및 관리방안 발표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시기별·계절별 점검 사항 및 교육·홍보 계획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유치원, 학교 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과 기관 간 협업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과 애로사항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에 대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nb
(정도일보)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회 전북청소년박람회에서 심리전문가와 함께 하는 ‘청소년 마음치유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열린 토크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외로움 방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한 인식과 대처 방안, 또래 및 전문가와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심리적 지지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나만 힘든 줄 알았는데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동안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잘 몰랐는데,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라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채은영 군산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하여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서비스를
(정도일보)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창업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과 콘텐츠 산업 교류 및 창업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사업단은 ▲문화콘텐츠 시장 창출 지원사업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사업 등을 통해 콘텐츠 특화 기업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콘텐츠 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시 청년뜰도 지역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캐릭터 굿즈 (기획상품) 및 이모티콘 제작 교육’,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지방 창작자) 육성, ‘팝업 부스 지원’ 및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지원 등 전 주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16일 양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업 참여 행사 △공동 기획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행사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및 연계 강화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군산시 청년뜰 오원환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과 군산 지역의 캐
(정도일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요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과 편의성 확보를 위한 세심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 지난 15일 진행된 현장 방문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특별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 시장은 내장산 케이블카, 기적의 놀이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체재형가족실습농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운영 실태와 시설관리 상태를 직접 면밀히 확인하고, 발견된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완과 함께 장기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첫 방문지인 내장산 케이블카 현장에서는 정차 시 차량이 흔들리며 승강장과 간격이 벌어지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접점 보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상부승강장 내 화장실 신축과 교통약자를 위한 하부승강장 엘리베이터 설치 검토도 함께 지시했다. 이어 방문한 기적의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놀이기구의 경사를 완화하고 목재 마감 부분을 정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정도일보) 전주시가 올해도 대한민국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 리더를 양성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16일부터 오는 8월 22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전주지역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과 농업기술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2025년 미래농업 청년리더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 정책과 동향 △작목선택 및 재배기술 △농산물 유통 △농식품 가공 및 실습 △스마트 농업 활용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농업 기본소양 교육과 실습 및 현장교육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한국농수산대학이 청년 농업인의 농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협력해 설계한 것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와 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년농업인의 리더십, 경영, 농업기술 향상을 돕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향상과 소득증대를 돕기 위해 품목별 전문재배기술, 농가현장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스마트농업 활용 교육 등 다양한 이론교육과 현장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
(정도일보) 군산시가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제9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예산 시민위원은 총 51명으로 공개모집·읍면동·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임기는 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16일 열렸던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선출이 이어졌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시 재정 현황 및 참여예산제도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출발한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총 4개 분과(행정안전, 경제문화, 복지환경, 해양농업)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예산편성 등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하고, 나아가 시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도 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한다. 시는 여러분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살림살이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격려
(정도일보) 정읍시가 펫푸드 기업인 ㈜위드이엘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16일 시장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위드이엘 이현욱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위드이엘은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8313.5㎡(약 2515평) 부지에 총 65억원을 투자하고, 1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최신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올해 안에 생산시설 건립에 착공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위드이엘은 펫푸드 브랜드 ‘펠리코’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기업이다. 이번 정읍공장 신설 투자를 통해 정읍첨단연구단지 내 여러 연구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원부자재는 지역 농가 등에서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펫푸드 산업에서 떠오르는 기업인 ㈜위드이엘의 정읍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위드
(정도일보) 전주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안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16일 대우빌딩 7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농업기반시설 조성 및 농업인의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2025년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대상지역을 결정하고,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기지저수지 생태공원 수변환경 개선사업과 성덕동·도도동·화전동 방면 배수로 정비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 그간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처리되지 못했던 농업기반시설 관련 시민불편사항도 함께 해결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화전동 일대 침수 방지 및 경지이용률 증대를 위한 화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및 공사 추진상황 등을 재검토했다. 시는 향후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사안에 대해 합동 대응함으로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전주시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은 16일 전주함께라면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혁신대방어린이집과 태평아이숲어린이집, 에코누리어린이집 등 전주지역 3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함께 한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3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어린이집 대표 아동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개 어린이집은 보육 아동과 가족, 어린이집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라면 1400여 개를 전주함께라면 사업을 추진 중인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전주시 6개 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에서 운영 중인 ‘전주함께라면’은 전체 기부된 라면으로 운영되는 주민공유 라면카페 공간으로, 지역 내 기업, 단체, 기관 등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과 전주청소년센터, 청년식탁 사잇길의 전주함께라면 라면카페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면서 “‘전주함께라면’은 전액 기부로 운영되
(정도일보) 남원시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이틀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휴게시간 12시~13시), 관내 어린이, 초등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일상생활 안전에 대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에서는 감염안전, 교통안전, 승강기 안전 등 14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실내체육관 실내존에서는 △비상구대피 △감염안전 △수상안전 △킥보드안전 △보행안전 △소화기 체험 △신변안전 △식품안전 △심폐소생술 △재난예방VR안전 부스를 운영했으며, 실외존인 광장에서는 △완강기 체험 △투척용 소화기 △승강기 안전체험 △교통안전 등 이동식 체험 차량이 배치돼 재난·재해 안전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남원시의 어린이, 학생, 시민들에게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함양하며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정도일보)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은 16일, 여성을 위한 위생용품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정읍시청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은행에서 매년 진행하는 ‘2025 딸에게 보내는 선물’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생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김태석 지점장은 “지역 내 여성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여성위생용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여성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촌진흥청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 다부처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이와 멜론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박과(오이,멜론) 지능형 K-Farm 데모온실 구축 및 검증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총 3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구원은 스마트농업 기술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고, K-Farm 표준 모델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연구원은 덕진구 고랑동에 약 4000㎡(1200평) 규모의 데모온실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주요 기술 개발 항목은 △병해충 및 재해 대응 시스템 △수확 예측 및 자동화 시스템 △자동순환 양액 시스템 △수확용 로봇 개발 △판매 및 유통 최적화 기술 등이다. 연구원은 이 기술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 최적화된 K-Farm 표준 모델로 구현되면 지역 스마트농업의 확산에 중요한
(정도일보) 전주 도심 속 생태공간인 덕진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이곳이 야생동물의 새로운 서식처이자 생태보고로 주목받고 있다. 전주시는 최근 덕진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이 관찰됐다고 16일 밝혔다. 수달과 남생이, 노랑부리저어새 등은 맑은 수질과 안정적인 서식 환경 없이는 서식이 어려운 동물들로, 덕진공원의 생태적 건강이 크게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최근 가족으로 보이는 수달 4마리가 덕진공원 수변구역에서 사냥과 이동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지난 2월과 3월에는 노랑부리저어새와 도요새 무리가 먹이활동과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덕진공원에서 처음 확인됐다. 이처럼 덕진공원은 다양한 야생동물들에게 안정적인 휴식처를 제공하며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러한 덕진공원의 생태복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호수 수질개선 △남생이 보호 및 서식지 복원 등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여기에 시는 올해 △열린광장 조성 △
(정도일보) 전주시가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에너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 △해피하우스 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등 총 8억 원 규모의 3대 주거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사업별로 서비스 대상과 사업 규모, 주거 형태, 서비스 품목 등을 달리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시는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약 4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이 거주하는 노후주택에 대해 창호, 도배장판 등 주택 내부 주요 시설물 개보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가구당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진행되며, 현재까지 올해 선정된 103가구 중 약 52.4%인 54가구에 대한 보수가 이뤄졌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나머지 가구에 대해
(정도일보) 전주시정연구원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복지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공공기관 및 관련 단체의 협력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상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미자 원장은 다음 주자로 이경윤 전북관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을 지목했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에 집중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023년 출범 이후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인구감소시대에 대응하는 전주시 인구정책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브리프를 발간하는 등 지역 실정에 기반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