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대구광역시교육청 신기중학교는 2021년 1월 겨울방학을 활용해 꿈을 향한 디딤돌의 역할을 하는 방과후학교 및 맞춤형 기본학력반 수업을 통해 실력, 건강, 안전을 모두 지키는 겨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퀄리티 높은 전문 강사진을 구축하고 개별 맞춤식 수준별 프로그램과 건강한 체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활동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방과후 학교를 운영해 높은 참여율과 최상의 만족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교과영역에서는 기초부터 내신향상까지 최적화된 수준별 프로그램을 개설해 학생 개별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도하면서 나만의 학습 전략을 정립할 수 있도록 유도해 오고 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취미활동과 진로를 연계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수업, 융합 사고력을 키우는 코딩 및 컴퓨터 수업, 나만의 창의력을 계발하는 웹툰 일러스트 및 캐릭터 피규어 수업 등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자유수강권 지원금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해 자유수강권 대상자들의 참여를 더욱 독려하고 있다. 카카오채널, SNS 등을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개별 상황에 대한 상시 체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 지원을 받아 수익자 부담이 없는 학습코칭과 영어, 수학 맞춤형 기본 학력반은 학생들의 자율적인 희망을 받아 운영한다. 매일 자기주도 학습 방법 안내와 동기부여를 위한 학습코칭 2시간, 교과 수업 2시간 운영으로 긴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안전한 겨울학교 운영을 위해 1단계 등교시 손소독기를 사용한 소독과 발열체크, 2단계 중앙현관 열화상기로 발열체크, 3단계 교실내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체크, 4단계 학생 간 안전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지정좌석제 실시 등 촘촘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안전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신기중 최정애 교감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한 명의 아이도 소중한 만큼 맞춤형 교육서비스가 중요하다. 학습결손으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코로나 블루’극복에도 이번 겨울학교가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