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임실군과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이 지난달 27일 임실행복나눔센터 일원에서‘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설상희 부군수와 장종민 의장 및 관내‧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와 참여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2019년 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선정 이후 6년여의 사업 기간의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며, 행사 슬로건인‘사람을 잇다, 성공을 잇다’의 의미에 맞추어, 개별적인 성과들을 모아‘임실’이라는 더 큰 지역공동체의 성공으로 이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 액션그룹들이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역할 분담 속에 함께 준비하고, 주요 결과물들을 시간대별, 공간대별로 구성했다.
특히,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추진단의 활동 상황도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행사의 백미(白眉)는 임실군을 대표하는 8개의 액션그룹이 참여한 경진대회였다.
액션그룹 공동체들이 각각의 성과를 직접 발표하고 상호 평가하여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청중들까지 보는 내내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였다.
이밖에, 액션그룹 대표자들의 식전 공연으로 개인 악기 연주 솜씨도 뽐내는가 하면, 액션그룹들의‘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패키지상품 기획전’도 마련했다.
모든 참석자들이 액션그룹 대표상품 패키지로 구성된 기념품도 받아 가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설상희 부군수는“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노고에 다시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들이 지역에서 확산하고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