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손희정 의원 ‘제3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 대상 수상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더민주, 파주2) 의원이 14일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실시하는 ‘제3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 정책 및 사업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생활정책대상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의제를 중심으로 입법과 정책 시행에 두각을 나타낸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공공기관을 시민이 직접 평가하고 선정하는 시민의 상이다.

 

정책대상은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공공기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조례 제정 및 제도·정책·사업 추진 등의 성과를 분석했다. 이어 90명으로 구성된 시민정책평가위원의 온라인 1차 심사로 39개의 정책을 선발하고, 심사위원의 엄정한 2차 심사를 통해 손희정 도의원 등 24개 정책을 최종 선정했다.

 

손희정 의원이 추진한 ‘어린이집 통학차량 유아보호용 안전시트 지원 사업’은 교통 위험에 처한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확보하고자 전국 최초로 경기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안전시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 의원은 44억여원(도비 13억원, 시군비 3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시트 설치 사업을 시작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손 의원은 “본 사업의 추진으로 공공이 나서 어린이집의 안전시트를 설치함으로써 아동들의 안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의 교통안전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모든 어린이집의 통학차량에 안전시트를 설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의원은 “안전에 대해서만큼은 과하다고 느낄 정도로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