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13일, 재향군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창원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 회관(경남자유회관)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정인규 경남재향군인회장, 박인 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도내 보훈‧안보 단체장과 재향군인회 시군 회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 본행사는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수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제30대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장에 연임된 정인규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명균 행정부시자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들의 굳건한 지역 안보와 향토방위 토대 위에 지난 2024년 우리 경남은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 한 해는 공존과 성장 토끼 두 마리를 함께 잡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더불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존중받는 성숙한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