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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2025년 사업설명회 개최

주요사업과 지역 주민 소통 강화 나선다

 

(정도일보)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3월 18일 고성군 달홀문화센터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배려하여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성문화재단의 2025년 재단 프로그램의 새로운 문화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 향후 추진 계획을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모두를 위한 예술, 문화로 행복한 고성’을 비전으로 ‘창조와 융합, 발견과 연결, 문화 균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로 △ 지속가능 예술지원 △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 고성 로컬리티의 구축 △ 고품격 도시문화 육성을 꼽았다.

 

이런 기조 아래 출연금 사업 23개 프로그램과 공모 및 위탁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송정분교 문화적 활성화, 공예주간 거점도시를 통한 관계 인구 확산, 이성선 문학 페스티벌, 지역 수산물 축제의 통합마케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함명준 이사장은 “2025년은 고성문화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분이 재단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고성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경영기획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고성군을 문화로 풍요로운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