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은 지난 9일, 진위면 일대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연탄 500장을 배부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위해 평택시청 희망이음봉사단 회원들과 가족들은 휴일임에도 13명이 모여 연탄 500장을 직접 배부하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연탄 한 장의 무게는 가볍지만, 그 속에 담긴 이웃사랑의 무게는 무겁다”면서 “올겨울 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활동을 마무리한 후 이혜정 봉사단 회장(아동복지과장)은 “휴일에도 나와 구슬땀을 흘린 봉사단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희망이 되는 봉사를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이음봉사단은 평택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가족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로, 연탄배부 봉사활동을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00장씩 기부 및 배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