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천안시는 ‘2024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자원활용,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한 박람회는 도시혁신 기술과 정책 공유, 변화하는 도시혁신 방향의 트렌드를 확인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신부동·원성동 일원 오룡지구의 지역특성살리기 사업과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지역자원활용분야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오룡지구 로컬제작자 발굴 및 창업지원으로 창업·일자리분야 대상인 국토부 장관상을 받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는 원도심 명성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지역특화사업뿐만 아니라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리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도심 활력에 기여하고,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천안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