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평택시는 지난 8일 공공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40명)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 업무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최연선 한국 사례관리 슈퍼비전센터 부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사회적 고립 및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한 개입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연선 부회장은 이번 교육에서 사회적으로 고립돼 서비스를 거부하는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한 개입 방법을 몇 가지 사례를 통해 교육하고, 사례관리 기록 단계를 점검하며 사례관리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술을 설명했다.
특히 비자발적 클라이언트에 대해 담당자 혼자 사례관리를 진행하기보다는 기관 연계를 통해 역할을 나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정확한 초기상담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꼼꼼하게 기록해서 다른 사례기관 의뢰 시 대상자에게 전문적 도움이 되는 사례관리 기록을 전달해 보다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전문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