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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4 제4회 ‘울산큰애기가요제’ 성료

태화강마두희축제 기간 중 전국 여성 가요제 열려 … 대상 최유진(충북 증평군)

 

(정도일보)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가 주최하는 2024 제4회 울산큰애기가요제가 지난 6월 16일 토요일 18시 30분, 태화강마두희축제 기간 중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상은 ‘최유진(27세/충북 증평군)’, 금상은 ‘이희정(49세/부산)’, 은상은 ‘하트시그널(32세/울산), 동상은 ‘김지연(35세/부산)’, 장려상은 ‘김규빈(24세/경북 김천시)’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50만 원, 동상 3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대중음악인협회의 가수 인증서가 전달됐다.

 

‘울산큰애기가요제’는 울산 중구의 대표 상징물인 울산큰애기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중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전국 여성 가요제로써,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는 울산 중구의 후원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가요제를 진행하며 우수한 신진 음악인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22일간 접수된 120명의 예선 참가자 중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태화강 체육공원(특설무대) 일원에서 저마다의 뛰어난 실력으로 관객들의 많은 성원을 이끌어내 현장 분위기를 높였다.

 

한편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개최된 태화강마두희 축제는 △제2회 전국 거리음악 대회,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전국 소리경연대회, △제4회 큰애기가요제 등 전국 규모의 4개 대회가 실시되어 축제기간 중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울산광역시 대중음악인협회는 “태화강마두희축제 기간 중 가요제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들의 성원과 함께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중음악 사업 추진으로 지역 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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