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산시 대부해양본부 인근에 조성한 해바라기 꽃밭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 옆 유휴지에 축구장 1개 면적보다 조금 넓은 약 8천㎡ 규모의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노란색으로 가득 채워진 해바라기 꽃밭은 인근을 지나는 운전자 및 시민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꽃으로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방문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길 바라며, 방역 기본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14일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었음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른 대처로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에게 모범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 딘원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월 가게를 찾은 중국 국적의 남성과 여성에게 9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팔고 계좌이체로 물건값을 받았다가 은행계좌가 동결되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이들이 넘긴 돈이 사실 보이스피싱 피해자 명의의 계좌에서 나왔기 때문인데, 해당 계좌의 실제 명의자가 수사당국에 범죄 피해사실을 알리면서 이 계좌로부터 돈을 받은 A씨 계좌도 거래가 정지된 것이다. 사기임을 직감한 A씨는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인근 동종업종 종사자들에게 피해 사례를 알리며 적극적으로 주의를 당부했고, 결과적으로 범인 검거에 큰 역할을 해냈다. A씨로부터 주의를 받은 인근 또 다른 금은방에서 범인들이 유사한 범행을 저지르다가 덜미를 잡힌 것이다. 해당 금은방 업주는 당시 이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는 척하며 신분증과 차량번호를 확인했고, A씨와 함께 CCTV 영상 등 수집한 증거를 경찰에 전달했다. 그 결과, 수사 중이던 경찰은 이들로부터 받은 증거를 토대로 괴한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2020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안산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쿄올림픽에는 안산시청 소속 김원진(남자 유도 60㎏ 개인전), 윤현지(여자 유도 78㎏ 개인·단체전), 최수연(여자 펜싱 사브르 개인·단체전), 서지연(여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선수 등 모두 4명이 출전하며, 패럴림픽에는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이인국 선수(남자 수영 자유형 100m·배영 100m·접영 100m), 장성육(보치아 개인전), 정성준(보치아 개인전·단체전)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이번 이벤트는 도쿄올림픽 개막일인 이달 23일까지 안산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안산시 해당 SNS 채널에 게재된 응원 이벤트 게시물에 선수들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되며, 이달 28일 당첨자 발표를 통해 30명의 당첨자에게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한민국과 안산시를 대표해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안산시민을 비롯한 국민들에게 선수들의 승전보가 전해져 큰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가 24시간 운영하는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음주운전자 검거부터 다양한 범행을 신속히 파악하고 경찰에 알려 사건해결은 물론, 2차 피해도 예방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 한 직원은 지난달 9일 오전 0시30분께 중앙역 인근 한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남성을 주목했다. 주차장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에 혹시나 하는 생각에 주의 깊게 모니터링했고, 이 남성이 차량에 타는 즉시 경찰에 통보했다. 남성은 결국 멀리 가지 못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방범CCTV 통합관제센터는 이 사건 외에도 선부동의 한 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는 남성을 경찰에 통보해 신속한 검거를 돕는 등 올해 모두 3건의 음주운전자 검거 및 2차 사고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고잔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 주행 중 추돌 사고를 내고 후속조치 없이 이동하는 차량을 경찰에 통보하는가 하면, 폭행 현장을 포착하고 경찰에 알리는 등 각종 범죄해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앞서 음주운전자 검거 역할에 큰 역할을 한 직원은 이달 초 안산단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방범CCTV 관제
(정도일보)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지방분권 의원 연구모임'이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 주요 내용(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나정숙, 박은경, 윤석진, 이기환, 유재수, 김진숙, 한명훈 의원과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용역수행기관 및 안산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도일보)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Green & Clean 21'은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강광주 윤석진 이진분 윤태천 현옥순 의원과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안산환경재단,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안산형 그린산단 기반 조성을 위한 설문조사 추진 상황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기업통합봉사단이 한뜻을 모아 선부동에 위치한 고려인문화센터 ‘너머’에서 고려인들을 위한 불고기덮밥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 진행된 나눔 활동은 안산시기업통합봉사단(▲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 ▲대한광통신 주식회사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주) ▲코레일사회봉사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인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8개 기업)이 주최하고 임수민 조리장을 포함한 신중회봉사단이 동참했다. 살맛나는 생생이동밥차에서 직접 만든 불고기덮밥과 과일디저트 120인분은 고려인 문화센터 ‘너머’를 이용하고 있는 고려인 가정에 직접 배달되어 한끼 특별식으로 제공됐다. 윤성식 단장은 “앞으로도 고려인 아동과 관련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고려인을 포함한 다문화 아이들과 구성원들을 위해 많은 지원과 봉사연계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지난 1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안건을 포함, 총 50건을 의결했다. 이날 시정질문에는 김동규 박태순 현옥순 윤석진 나정숙 이기환 의원이 참여해 시정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25일 지난 3년간의 시정운영을 되돌아보는 ‘민선7기 3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시정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장, 부시장 및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안산시가 3년 동안 이뤄낸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역점업무 및 공약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민위본(利民爲本)’이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면서 “시민들을 이롭게 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적극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시는 지난 3년 동안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년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유럽평의회 주관 상호문화도시 선정 ▲권역별 도심 순환버스 도입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품안애(愛) 상해 안심보험 시행 ▲65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정도일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산뜻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청사 주변에 맨드라미, 백일홍 등 여름꽃 1천 본을 식재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여름꽃 식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과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동 청사 내 화분과 주변을 여름꽃으로 새단장했다. 원곡동은 관내에 야생화 등 다년생 식물을 이용한 가로등 꽃걸이와 동청사 앞 꽃박스 화단 등 꾸준히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황은화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여름꽃 식재에 회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이 꽃을 보며 마음의 위로와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달오 원곡동장은 “이번 여름꽃 식재를 위해 참여해 주신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사환경 조성으로 꽃향기 가득한 원곡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 본오2동 행정복지센터는 2022년도 안산시 예산 편성에 본오2동 주민들의 의견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지역회의는 ‘주민참여 예산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회의를 이끌어 갈 의장과 부의장 및 조장 선출, 조별 역할 분담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지역회의에서 의장은 박계화 주민자치위원장이, 부의장은 신영신 통장이 선출됐고, 전년도 제안사업들에 대한 추진현황 및 운영 성과들을 공유하며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발굴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다졌다. 우호덕 본오2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본오2동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들이 예산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주변 소생길~단원로 일대와 원고잔공원 입구 풍차화단에 메리골드, 백일홍, 맨드라미 등 여름꽃 1천 본을 심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고잔동 마을정원사 ‘일촌가드너’(위원장 황희숙)와 통장협의회(회장 황영복)의 자발적인 참여로 화단을 조성해 쓰레기 무단 투기 방지 및 지역 주민들에게 화사한 볼거리와 풍차 앞 기차화단에 다채롭게 꽃을 심었다. 원고잔공원 소생길은 2014년 4월 16일 이후 안전문제로 폐쇄된 놀이터를 공동체 숲으로 조성하고, 마을 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가드너 양성 교육’을 받고, 자발적인 마을 정원사 ‘일촌 가드너’ 공동체가 탄생했다. 지난 2017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통해 고잔동에 아름다운 정원이 생겼으며, 꾸준히 화단을 가꾼 결과 2020년에는 산림청의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공동체 정원 부문에서 동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배순철 고잔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활짝 핀 여름꽃으로 조금이나마 지친 마음이 힐링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초화류를 심고 가꾸어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문화마을’ 고잔동을 만들겠으며
(정도일보)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예산 편성을 위한 ‘중앙동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최된 회의는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홍경남 강사의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제안 사업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했다. 지역회의 위원들은 이번 1차 회의 이후 본격적인 제안사업 발굴을 위해 마을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남은 두 차례의 회의를 통해 사업 논의를 발전시키고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최종 제안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상숙 중앙동장은 “이번 지역회의 활동이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 사이동 통장협의회는 안산시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운영에 따라 특별방역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추진한 특별방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재개된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인구밀집지역인 버스정류장 및 상가 등을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별방역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방역의식을 유지하고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추진됐다. 최영길 통장협의회장은 “특별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사이동장은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는 철저한 방역관리와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도 힘드시겠지만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24일 6·25전쟁 제71주년을 하루 앞두고 조국수호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국가유공자 및 유족 9명을 만나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표창장을 전수했다. 시는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및 유족 20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참전유공자 어르신들께 후원품을 연계해 도움을 드리는 등 국가유공자 및 유족 지원을 위해 세심하게 노력했다. 또한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키고 그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로 오는 8월에는 보훈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안산시 보훈회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는 보훈 가족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역사 교육에 앞장설 것이다”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간직하고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본오동에 들어서는 안산시 보훈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238㎡ 규모로 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