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다음달 29일까지 비대면 치매예방교실 ‘말랑말랑 두뇌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과 인지기능 약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 60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과 치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학습물품 키트를 참가자에게 전달하고, 담당자가 주 1회 1대1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들은 작업, 미술, 원예,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인지기능 강화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작품 완성 후 SNS를 통해 인증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더욱 어려워진 어르신을 위해 치매예방·인지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우울감 해소 및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시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을 맞아 이달 17일까지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록·단원·초지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직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매 어르신 집에 방문해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운동 등을 안내하게 된다.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은 치매나 중풍 등 중증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생활근린형 공공 노인전문병원이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에게 요트 및 카약 체험 기회를 우선 부여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에 대한 특별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백신 접종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안산해양아카데미가 운영하는 해양레저 체험을 매주 토·일요일에 사전예약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안산해양아카데미는 대부도 탄도항과 안산천에서 세일링 요트·카약체험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5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전예약은 안산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윤화섭 시장은 “모두가 안전한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신 인센티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내년 4월부터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 무인대여 민간 공유자전거 ‘타조(TAZO)’를 도입한다. 올 연말 운영이 종료되는 시 공유자전거 ‘페달로’를 대체하는 한편, 현재 유일한 민간 공유자전거 ‘카카오 T 바이크’의 독점방지와 함께 건전한 경쟁으로 시민 편의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달 중 타조 운영업체인 옴니시스템㈜와 운영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도입 대수는 모두 1천대로, 현재 민간 공유자전거가 배치되지 않은 대부도를 포함한 안산시 전역에서 운영된다. 자전거는 대여소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기본요금은 20분에 500원으로 시작해 이후에는 10분 당 200원씩 추가된다. 1시간 요금은 1천300원인 셈이다. 또 한 달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월정기권은 1만 원이다. 다만, 월정기권이라도 기본시간 20분이 넘어가면 10분당 200원이 추가된다. 향후 이용하려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타조 앱을 내려 받아 위치를 파악한 뒤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고 탑승하면 된다. 현
(정도일보)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 달까지 안산상록경찰서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지난 5월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일반 도로 대비 3배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주정차에 의한 어린이 사고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구는 출퇴근시간대(오전 7~9시·오후 6~8시) 차량소통이 많아 정체가 빈번한 각골로 삼거리·항가울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등하교 시 사고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유치원·보육시설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96개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된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위반 과태료를 부과하고, 필요한 경우 즉시 견인할 계획이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안전한 출퇴근길 및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강력단속을 실시, 어린이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효과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자기주도형 비대면 프로그램 ‘고당프렌즈’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앱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운영된다. 중학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총 60여 명의 ‘고당프렌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등을 다양한 SNS에 게시하고, 건강생활 실천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연령대에 맞는 다채로운 비대면 건강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들이 조기에 고혈압·당뇨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원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안산시민 전체가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과 이경애 의원은 3일 의장실에서 '경기도동물캣독맘대디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정도일보)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1일까지 자살예방을 위한 ‘야, 너도 살구처럼 구할 수 있어!’ 영상을 경기도 G버스TV로 송출한다고 3일 밝혔다. 누구나 자살 위험에 빠진 이를 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이 영상은 지난해 제작된 영상 1탄에 뒤이은 시리즈로, 안산시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가 자살 어려움이 있는 친구에게 자살예방센터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영상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안산 관내 694대의 G버스TV광고를 통해 다음달 1일까지 한 달간 송출되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영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12월 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자살예방 ▲범죄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재난안전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구축에 전력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위기사례관리 ▲자살예방교육사업 ▲자살예방 브랜드 ‘살구’를 활용한 생명존중문화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
(정도일보) 안산시는 올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이달 23일까지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로 안산시 전체 2천100필지(상록구 941·단원구 1천159)가 열람대상이다. 열람지가는 토지특성조사를 거쳐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를 적용해 개별가격 산정 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사 검증이 완료된 단위면적당 가격(원/㎡)이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조회 및 안산시청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안산시 토지정보과 및 구청 민원봉사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안산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의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며,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토지가격 열람에 적
(정도일보) 안산시는 외국인 사업장 및 생활시설 등에서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백신 접종 높이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 외국인 예방접종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달 26~31일 ‘외국인 주민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예약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주민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4일 안산상공회의소 및 스마트허브 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특히 유효한 여권이 없는 외국인 주민에 대해서도 인정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거나 사업장에서 관리 가능한 노동자는 임시관리번호를 받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 지난달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제로 이를 정책에 반영하면서 여권 없이도 예방접종을 받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23~31일 매일 오후 6~9시 사이에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길거리에서 접수반을 운영, 현장에서 백신예약부터 접종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 외국인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주요 국가 주한대사관에 서신을 총
(정도일보) 윤화섭 안산시장은 31일 안산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사업으로 안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사사동 199만㎡는 국토교통부가 전날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에 포함, 1만3천가구 규모가 들어서는 택지가 조성된다. 신규택지 개발은 이 지역을 포함해 의왕·군포지역까지 아우르는 568만4천㎡ 면적에서 추진되며 모두 4만1천가구가 공급된다. 안산시는 사업 구역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전체 공급 가구에는 31.7%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기존 3기 신도시인 장상(1만4천가구)·신길2(5천600가구)지구와 합치면 모두 3만2천600가구가 안산에 신규 공급될 예정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약 8만 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단순히 현재 74만 인구를 기준으로 계산한다면, 3기 신도시 및 신규택지 사업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 인구는 8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로써 안산시는 3기 신도시와 건건동·사사동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신도시 벨트를 품게 됐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또 “5도6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연휴기간인 다음달 18~22일 관내 공설공원묘지 16곳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연휴 전인 다음달 4~17일과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달 23일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 성묘 ▲취식금지 등의 조건으로 성묘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추석연휴 동안 집중적으로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마련됐으며, 온라인 성묘를 위한 ‘e하늘성묘시스템’은 다음달 6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추석명절이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연휴기간 성묘를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라디오처럼 듣는 오디오북을 무제한 체험할 수 있도록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비대면 도서 서비스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함께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1만5천여 종의 소설, 인문사회, 경제경영,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오디오 기반 콘텐츠를 모바일 앱 ‘윌라’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다음달 1일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윌라 오디오북 배너를 통해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안산시는 담배판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담배소매인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관내 담배소매인 지정업소 1천398개소(상록구 618·단원구 780)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자등록 폐업자 및 정보 불일치 여부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 미매입 ▲폐업․휴업 신고 미신고 상태에서의 60일 이상 영업 ▲구내소매인 지정업소의 진열장 및 표시판 외부 설치 ▲소매인 미지정 업소의 담배판매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위반 내용에 따라 현지 시정조치 및 영업 정지, 지정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담배소매인 지정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담배판매의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공평한 기회를 보장하고 소매인 간의 과다경쟁을 방지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안산시는 농지법 개정에 따른 농지투기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17일 개정 시행된 농지법은 ▲농지 강제처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이행강제금 기준 상향 ▲투기목적으로 취득한 농지에 한 강제처분 신속 절차 신설 ▲농지 불법 취득 벌칙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시는 농지법 개정내용을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1천291개소(상록구 557·단원구 734)에 안내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 불법 투기 등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며 “앞으로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는 것을 막고, 농지 이용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