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4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기억하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재난에 대한 사회적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참사 당시 합동분향소가 있던 화랑유원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원고등학교를 마주하고 있다. 미술관은 안산의 지역공동체로서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질문하고 시민들과 함께 10주기를 추념하며 재난의 상흔에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자 한다. 《우리가, 바다》는 세월호참사 이후 슬픔과 고통을 내포한 ‘바다’가 그 이전과 같은 바다가 될 수는 없지만, 생명과 순환을 상징하는 ‘바다’의 의미를 소환하여 사회적 재난을 비춰보고자 했다. 전시의 제목인 “우리가, 바다”는 3가지 ‘바다’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재난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억해야 함을 의미하는 ‘바로 보는 바다’이다. 둘째는 재난을 겪는 사회에서 주변을 바라보면서 전해야 할 위로를 담은 ‘바라보는 바다’이다. 셋째는 재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함께 이루어야 할 바람을 담은 ‘바라는 바다’이다. 3가지
[정도일보 고정희기자] 수원시 장안구 대표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는 지난 11일,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19일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을 시작으로 20일은 수원시립합창단과 지역 가수들이 꾸미는 새봄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20여 종의 체험부스와 반려동물 문화교실, 먹거리장터, 미디어 포토존 등이 운영되며, 20일 저녁은 수원시에서 준비하는 오로라 쇼와 불꽃놀이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주민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봄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봄의 축제에 큰 힘을 주신 장안사랑발전회에 감사드리며, 만석거 새봄 페스타가 장안구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대표적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부인 김미영씨와 10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성복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정도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 운영지원과장 권기석 (權奇錫, 기획재정담당관)
(정도일보) 외교부 팀장급 인사 해외언론팀장 이 수 진 (현 기후변화외교과 외무서기관) 다자보건안보팀장 김 남 기 (현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파견)
(정도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승진 ▲ 미래인재정책국장 홍순정 (洪淳正, 미래인재정책과장) 2024. 4. 8. 자 ▲ 국제협력관 황성훈 (黃聖勛, 운영지원과장) 2024. 4. 11. 자
(정도일보) 외교부 국장 인사 국제기구국장 이 철 (현 국제기구국 협력관)
(정도일보) 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을 이끌어갈 신임 사업단장에 서울대학교 백롱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백롱민 신임단장은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장 및 건강보험 디지털의료전문평가위원회 위원장, AI 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 2.0 사업단의 과제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바이오 빅데이터 및 정밀의료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을 겸비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관계부처는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신임단장이 한국인의 유전정보 연구·분석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장은 작년 12월부터 약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원자격을 검증하고 서면 및 면접발표 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가정평화협회(한국 협회장 조인범, Family Peace Association; 이하 FPA)는 지난 6일 수원 실크로드호텔에서 ‘2024 경기지구 가정평화 축복운동 보고회’를 개최하고,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새로운 평화 문명 건설’이라는 기치 아래, FPA가 주창하는 축복운동의 취지와 가치, 가정평화운동의 포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1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2024 성혼축복식’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기 위한 성격으로, 당시 ‘2024 성혼축복식’은 한국은 물론 일본, 미국, 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독일 등 20개국에서 참석한 360쌍의 남녀가 모여 평생의 사랑을 약속하는 결혼 예식을 진행했다. 특히 가정평화협회는 결혼을 하나님이 자녀인 인간에게 허락한 가장 아름다운 축복 가운데 하나로 여기는데, 이는 모든 인간은 결혼으로 이뤄진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함으로써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정평화협회는 결혼을 ‘성혼축복식’이라고 부르며 나아가 이를 ‘축복운동’의 일환으로 바라본다. 축복운동은 결혼 및 가정의 보편성과 절대적 가치의 회복을 위한 실천운
(정도일보) 관세청 인사 - 서기관 승진 (2024년 4월 8일자) 관세청 운영지원과 윤 남 희 (尹湳喜) 관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김 태 용 (金兌庸) 관세청 규제혁신팀 박 노 명 (朴魯明) 관세청 정보데이터기획담당관실 이 병 진 (李炳珍)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 서 경 복 (徐景福) 관세청 관세국경감시과 박 권 오 (朴權五) 관세청 심사정책과 박 준 성 (朴俊星) 관세청 조사총괄과 민 병 수 (閔丙秀) 관세청 외환조사과 윤 지 혜 (尹智慧)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 김 진 선 (金眞善) 인천공항세관 수출입물류과 석 창 휴 (石昌烋)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일 포천지역 첫 철도인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동안 철도가 1m도 없었던 포천에서 7호선 연장선이 곧 공사를 들어가게 돼 기쁘다”며 “며칠 전에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중 G노선이 만들어지면 포천 송우에서 (서울) 논현까지 30분이면 가는 획기적인 교통 변화가 있을 것이다. 포천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새로운 시대가 만들어지는 좋은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 사업을 포천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였던 포천 주민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사업이다.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17.1km 구간에 정거장 4개소(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한다.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하반기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지역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국도 43호선의 혼잡을 완화하는 등 경기북부지역 교통 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는 4월 5일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윌러드 M. 벌러슨 중장은 3년 6개월의 ‘최장 미8군사령관’ 직을 끝으로 40년의 군 생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고,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C. 라네브 미82공수사단장이 취임한다. 2020년 10월 2일 취임을 시작으로 벌러슨 중장은 한미동맹 강화뿐만 아니라 평택시 지역사회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한미군 대상 방역 수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을 적극 홍보했다. 경기도, 평택시와 워킹그룹 회의를 함께하며 오미크론 확산 방지 대책을 함께 강구하기도 했다. 평택시 지역 농산품 홍보 및 청년 농부 지원을 위한 ‘험프리스 페어블라썸마켓’, 작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주한미군 우정의 날 대축제’에서도 주한미군 대표로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평택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러한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0일 벌러슨 사령관 부부에게 평택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하며 각각 ‘좋은 친구’,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담은 ‘반 선우’, ‘신 미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구영 구리시 개혁신당 후보가 4일 갈매역 GTX-B 정차 등 꽉 막힌 구리현안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정책선거로 승부수를 띄웠다. 김 후보는 IT분야 경제전문가로서 현재 구리시는 다른 인접도시에 비해 사실상 역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인구감소 현상을 예로 들었다. 통계에 따르면 구리시는 2014년 12월 186, 820명이었던 인구가 4년만인 2018년 11월 203, 611명으로 16,700명 가량이 늘어나 처음으로 20만 도시로 진입했다. 그러다 2024년 3월 재조사에서는 오히려 10년 전인 2014년과 비슷한 186,585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이후 갈매신도시가 본격 입주를 시작하면서 인구 증가로 이어지다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폭등 시기에 신규 입주 물량이 적은 영향으로 집값을 감당하지 못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남양주시 등으로 이주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남양주시는 이 무렵 다산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 증가와 더불어 부동산 급등 시장에 완충역할에 기여했다. 특히 구리시는 민주당에서 민선시장 5번, 국회의원 4선을 내리 하는 동안 한강변 구리월드디자인시
[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늘 제주는 4.3 희생자와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듯 비가 내립니다" 제76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4.3은 끝나지 않은 역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해 104세가 되신 현경아 할머님을 뵀다. 76년 전, 스물다섯의 젊은 아내는 영문도 모른 채 하루 아침에 남편을 잃었다. 당시 어린 두 딸과 배 속의 아이까지 있었다. 스물아홉 나이에 희생된 남편은 73년이 흐른 2021년에야 무죄 판결을 받으셨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애절한 사연이 제주에서는 전혀 특별하지 않다"며 "제주도민 누구에게서나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그 모진 세월 속에서도 제주도민들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화해를 이뤘다"고 했다. 이어 "4.3 희생자는 3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그중 희생자로 결정돼 위패로 모신 분이 1만5000명 정도다. 당시 희생됐지만 유해도 기록도 찾지 못한 분이 아직도 만여 분이나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3 평화공원에 경기도 상징목인 은행나무를 심었다. 은행나무의 강인한 생명력으로 4.3이 남긴 평화의 정신이 오래도록 이어지기를 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주요 교통정책인 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하고 이를 오는 5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최근 마치고 이를 토대로 한 노선안을 확정,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히겠다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핵심 공약이다. 공개된 노선안을 살펴보면 GTX 플러스 노선안은 G․H 노선 신설과 C노선 시흥 연장을 통해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설 G노선은 경기동북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주요 경유지는 숭의~KTX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이다. 총길이 84.7km, 사업비는 7조 6,79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G노선이 완료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경기동북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