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강원

강원도, 어업인 지원 390억원 투입… 민생 체감 사업 확대

민생복지, 환경개선, 판로 확대 등 직접 지원사업 390억 원 투자
외국인 어선원 조성, 노후 어선 기관교체 등 3종 세트 중점 추진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전년보다 116억원(42%) 증가한 390억원 규모의 ‘2026년도 어업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김진태 지사는 13일 강릉 제 2도청사에서 “어촌 현장에서 기름 값 상승과 인건비 증가, 어획량 감소까지 겹치면서 이른바 3중고를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도는 어업용 면세유 지원 확대, 외국인 어선원 숙소 조성, 노후어선 기관 교체 등 어업인 지원 3종 세트 사업을 중점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어업인 지원 대책은 어촌 현장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조업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생 복지, 어촌활 력 증진, 미래 먹거리 산업 등 3개 분야에 총 390억원을 투입한다.
 
이에 어업인 민생 복지 분야에는 전년보다 42억원을 증액한 153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어업용 면세유 지원에 100억 원을 투입하고, 어선 노후기관 대체 산업에 3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어선원 숙소 6개소를 완료하고, 여성과 외국인 등 취약 계층 지원 사업도 확대해 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근로 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어촌 활력 증진 분야에는 전년보다 66억원 증가한 220억원을 투입해 어구 보관 창고 개·보수 및 신축 등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2억원을 지원하고, 방류 사업 등 수산 자원 조성과 회복을 위해 68억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 산업 분야에는 전년보다 8억원 증가한 17억원을 지원해 산지 유통 시설 현대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수산물 산업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