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안양 박달중학교에서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남양주 다산한강초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에 이은 릴레이 행사로, 구성원 간 존중하는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하하 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 맞이’로 진행했다. 박달중학교 학부모회와 함께 진행한 등교 맞이는 학생의 학교생활 시작인 등굣길에서부터 존중과 환대의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학생의 단순 후원자나 조력자를 넘어,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행사의 의의를 두고자 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1월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갈등을 뛰어넘어 학교 본연의 문화 회복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올해를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언한 도교육청은, 자율운영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천 사례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자율적으로 존중을 실천하는 학교를 선정, 발굴해 도내 모든 학교에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
(정도일보) 화성특례시가 17일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입 인구 증가로 정신건강 취약군 유입도 증가함에 따라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했다. 참여기관은 화성시서부보건소, 봉담읍행정복지센터, 봉담읍주민자치회, 봉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LH화성사업본부, 협성대학교, 화성고용복지센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한의사회, 화성시증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화성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17개 기관이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자살 사망 증가 원인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정서·복지 서비스로 연계하는 종합적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
(정도일보) 화성특례시가 관내 장기요양기관의 재무·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17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이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행정과 회계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더함의 정순문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기관별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해설 ▲예·결산서 작성 요령 ▲지도·점검 시 자주 지적되는 사례 분석 ▲수입·지출 사무 처리 및 후원금 관리 방법 등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감사 및 점검에서 지적되는 주요 사례들을 바탕으로, 오류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가 공유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희 중장년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장기요양기관 실무자들의 회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어르
(정도일보) 화성특례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바탕으로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주민과 행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단체가 함께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구조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포스터는 갑작스러운 실직, 주거 불안, 질병, 단전·단수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결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쉽게 신고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시각적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터는 시청 로비,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센터, 복지시설, 아파트 게시판, 학교, 편의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며, 화성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등 온라인 매체에도 게시된다. 우정숙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는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살펴야 할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곳”라며 “이번 포스터가 더 많은 시민이 위기가정을 발견하고 지역이 함께 돕는 복지 공
(정도일보)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노카페 43곳에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은 컵홀더 8만8천개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14일 화성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노인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과 편견이 당연시되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센터는 협약의 일환으로 ‘장애는 차이가 아닌 다양성’과 ‘나이 듦은 경험의 축적’ 등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해 화성시니어클럽이 위탁 운영 중인 43개 노노카페에 전달했다. 컵홀더는 오는 21일부터 소진 시까지 노노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제공된다. 노노카페는 화성시 전역에 고루 위치해 있고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인 만큼, 이번 컵홀더 배부가 장애인과 노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지
(정도일보) 화성특례시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자원봉사단을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주도의 환경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 참여는 가정이나 생활공간에서 무색 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30개를 모은 후 분리배출장에서 직접 분리 배출하고 이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출 시에는 내용물 비우기, 라벨 제거하기, 찌그러트리기, 뚜껑 닫기 등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준수해야 하며, 분리배출 현장에서 잘못 배출된 페트병을 직접 재분리하는 활동도 병행한다. 분리 배출된 무색 투명 페트병은 고품질의 플라스틱 재생 가능 원료(PET)로써 옷(의류 섬유), 가방, 신발, 식품 용기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 순환 경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된다. 봉사활동 참여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2시간까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실적
(정도일보) ▲ 2025년 4월 18일,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를 비롯하여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 민원여권과를 각각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 신방동 1864번지에 위치한 자원봉사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동남구 신촌로 24에 위치한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를 천안시민의 원활한 자원봉사 신청과 접수를 위해 신축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위원들은 관련 부서에 공정계획에 따른 차질없는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 불당동 1520번지에 위치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서북구 불당25로 182에 임차하여 운영되고 있는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해당 위치로 신축하여 이전하고자 하는 것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불당2동 인구와 더불어 증가하는 민원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들은 관련 부서로부터 신축위치 선정의 적정성과 향후 추진계획과 관련된 설명을 청취했다. ▲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는 현재 천안종합운동장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백석동 행정복지센터를 백석동 1112-1번지로 신축이전하고자 하는 청
(정도일보)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7일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연무대에서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31명에게 2025년 상반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동안 공익을 위해 힘써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화성어차 탑승과 수원미디어센터 견학, 영화 관람의 시간을 제공하고 사기진작과 격려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한 경제교통과 단속반 사회복무요원은 “화성어차 탑승을 통해 수원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어 보람찼고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서1동 소속 사회복무요원은 “미디어센터 견학처럼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해서 복무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기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사기진작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구청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신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팔달구는 앞으로도 MZ세대 사회복무요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의욕 고취 및 성실 복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도일보) 남원시는 4월 18일 나라살림연구소 이상민 강사를 초청하여 시 재정여건 상황과 지방교부세 제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직원들 대상으로 지방교부세 확보 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23년도부터 2년 연속 정부 세수 재추계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액 통보로 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출조정 및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하여 시민과 직결되는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고자 노력했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 행정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보전하여 지방행정의 건전성 확보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제도이며, 특히 자체 세입여건이 어려운 지자체에는 중요한 재정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남원시는 재정자립도가 8.98%으로 시 전체예산에서 지방교부세가45%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자체보다 교부세 최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날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남원시 재정여건 분석, 교부세 개정사항. 지방교부세 산정방법, 지방교부세 관리 중요성, 보통교부세 통계지표 관리 등 교부세 제도의 이해도 제고와 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항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2026년도 보통교부세 최대 확보
(정도일보) 공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올해 신규 설치 사업으로 금학동 제민천 저류지 공원 인근 하선길 공영주차장에 공중화장실을 새로 짓고, 계룡산 국립공원 무풍공원에는 여성 전용 화장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제민천과 계룡산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 일원에는 시민의 접근성을 고려해 공중화장실을 대체할 수 있는 민간 개방화장실 9곳을 지정‧운영해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중화장실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된 안심비상벨 81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성범죄를 예방하고, 특히 행락철을 맞아 경찰서, 여성가족과, 시민단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해 보다 철저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 오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기념관 2층에서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독립운동의 역사를 크게 3개 주제로 나누어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전시물은 총 18점이다. △첫 번째 주제는 3.1운동 이야기로 3.1운동의 준비 과정과 만세 운동을 전한다. △두 번째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소개하며 임시정부가 만들어진 배경, 상하이시기와 충칭 시기 활동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은 한국광복군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광복군을 창설한 배경과 한국광복군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기념관은 어린이들이 관람을 모두 마치고, 독립을 열망하는 함성을 직접 적어서 가져갈 수 있도록 전시실에 엽서를 비치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이번 전시로 어린이 관람객들이 과거 독립운동가들이 광복을 위해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배우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산 3.1운동 100
(정도일보)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례관리 업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1회 외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사의 실무능력 향상과 업무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7일 열린 슈퍼비전은 군산대학교 아동가정학과 심희옥 교수를 외부 슈퍼바이저로 초청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위기 사례관리 상담기법 ▲ 고난도 사례 아동과 양육자 상담기법▲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가족 개입 전략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조언과 피드백이 제공됐다. 슈퍼비전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사는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문적인 조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외부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현장 역량이 강화되고 보다 촘촘한 아동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 외부 슈퍼비전을
(정도일보) 군산시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발달장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식 개선 ‘줍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1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도 지키고, 인식도 바꾸고!’라는 주제로, 발달장애인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산책과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인 ‘줍깅’을 통해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줍깅 장소는 ‘은파호수공원’과 ‘월명동’ 일대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피켓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다 함께 배우는 교육도시 군산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3년 연속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활동을 꾸준하게 추
(정도일보) 군산시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차전지 등 앵커기업(특정 지역이나 산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 입주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2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공구에 지상 3층으로 조성되며, 완공 후에는 임대형 생산공간과 근로자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적인 공간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입주기업의 생활 여건을 높여줄 복합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센터가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및 소규모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인프라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필요성, 기업 수요조사, 유치업종 선정,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일에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일단 올
(정도일보)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17일 오후 진행된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예심이 끼 넘치는 시민들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예심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를 앞두고, 지역을 대표할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사전 접수는 당초 4월 7일까지 예정돼 있었지만 4일 오후 조기 마감됐으며, 총 316팀이 선착순으로 접수를 완료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예심 무대에서 노래와 장기자랑, 사연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6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본선 녹화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신정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공식 등록된 신정호정원 개원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본선 녹화는 당일 비 소식이 예보된 상황임에도, 새롭게 단장한 신정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천 시에도 변경 없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우천 대비를 위한 무대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