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7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하는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선 휴대전화로 QR코드에 접속하여 ‘나에게 힘이 되는 2025년 사회복지서비스 안내’ 책자를 내려받았다. 이 책자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새빛돌봄(누구나), 노인, 장애인, 여성 및 가족정책 등 사회복지 분야와 치매, 모자보건, 정신건강 등 보건소 업무 등 분야별로 유용한 복지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참여한 위원들은 이 과정에서 책자의 활용방법과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집중해서 설명회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공정분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설명회를 통해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시는 조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용한 복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생활 문해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4월 21일 월요일부터 25일 금요일까지이며, 조원2동 마을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장소는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이다. 정원은 총 15명으로, 별도의 교육 비용은 없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이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사회에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 설명 및 설정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 ▲키오스크 사용법 ▲온라인 쇼핑 이용법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활용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강의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망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 운영하고 있는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17일, 송죽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내실 있는 마을사업 발굴 및 주민자치회 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동별 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오양희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전문위원과 함께 ‘마을사업 추진’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의제 구체화 및 마을자치계획 수립 ▲분과별 사업계획서 작성 ▲주민총회 개최 준비 등 주민자치회 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조별 실습활동을 포함한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내년도 송죽동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자치회 위원들께서 그동안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돌아보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랐다”며, “올해도 주민총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송죽동에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조리실에 모여 총 60가구에 배달할 소불고기와 무생채, 마늘장아찌무침과 멸치꽈리볶음 등 영양가 높은 반찬을 손수 요리하고 포장했다. 부녀회원들은 만든 반찬을 직접 가정까지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챙기는 등 이웃 돌봄을 실천했다. 송애심 영화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부녀회원들 덕분에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함께 돌보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영화동의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과 김장 김치 나눔은 물론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정도일보) 제주시는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참사랑문화의집 제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280명을 모집한다. 제2기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일반강좌, 전문가교육, 자격증반 등 총 6개 분야 12개 강좌로 이뤄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과정 영어회화(초급), 일본어회화(중급), ▲건강 과정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 한국무용, 하모니카, 우쿨렐레(중급), ▲전문가과정 행복한 부모 ▲자격증반 정리수납 2급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 제1기에서 호응을 받았던 조부모교육 및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과정에 이어 자녀 양육 스트레스 해소 및 감정코칭 등 가정의 행복을 추구하는 부모교육 및 정리수납 2급 자격증반 과정도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제주평생교육다모아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3만 원(1개월 기준 1만 원)으로, 교육 중 반환 사유가 발생하면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다만, 65세
(정도일보) 김천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2025년 5월 10일부터 5월 11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연, 체험·전시, 경연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부문에서는 ‘김다현’, ‘나상도’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을 비롯하여 ‘왁스’, ‘해바라기’, ‘서영은’, ‘여행스케치’, ‘써니힐 은주’가 참여하는 포크 페스티벌 등이 진행되며, 체험·전시 부문에서는 문학, 미술, 사진 분야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키다리 아저씨 풍선 공예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부문에서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나름 가수다 등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문의 사항은 한국예총 김천지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천시청 관계자는 “공연, 체험·전시, 경연 등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
(정도일보) 여수시 율촌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기 율촌면 어린이주민자치회 발대식’과 ‘마을기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주민자치회’는 율촌초‧중학교 학생 20명으로 구성돼 마을탐방활동, 마을 역사관광지도 만들기, 등굣길 가꾸기, 율촌 달빛 시네마 문화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자단과 병행해 마을 역사에 대한 어르신 이야기 기록 등을 담은 마을 소식지도 제작,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역 인재 등에 배부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판규 율촌면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가 지역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과정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풀뿌리민주주의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의회 최무경의원, 여수시의회 주재현의원이 참석, 율촌면 주민자치회는 어린이주민자치회 지원을 위해 율촌초, 율촌중, 전라남도의회, 여수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도일보) 여수시 중앙동은 지난 16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중앙동 산1번지 장군도에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청결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중앙동 주민자치회, 원로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새마을회, 체육회, 르네상스실천본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 장군도 뱃길 복원과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회의도 병행됐다. 참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4시간에 걸쳐 폐어구, 페트병,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와 민물가마우지 배설물이 쌓인 등산로 잔풀 제거 등을 통해 1톤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최정규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최근 민물가마우지 등 유해조류 배설물로 섬이 훼손되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장군도는 수년 전 뱃길이 끊어져 접근이 어렵지만 주기적인 섬가꾸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여수시가 재난·안전에 관한 올바른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전 시민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재난 탈출, 안전 넘버원!'’을 추진 중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여수시 누리집과 주민센터,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등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단은 생활 속 안전부터 위급한 재난까지 △생활안전과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 3개 영역 15개 분야로,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초부터 응용, 심화 진단까지 단계별로 진단할 수 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눈높이에 맞게 참여할 수 있어 가정과 학교, 직장 등 각종 기관과 단체의 안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진단 완료 후 결과를 바탕으로 오답 풀이, 맞춤형 교육 동영상 등을 제공해 재난 상황 시 올바른 대처 요령도 익힐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 요령을 누구나 알기 쉽게 교육하기 위한 것”이라며, “거북선 축제 기간 중 홍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니 여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4월 17일부터 3일간 천안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시개발, 공원조성, 교통인프라 확충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천안시 주요 사업지 12개소로, ▲1일차 봉서산로-불당4로 교차 사거리, 아름드리공원,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절수설비 관련), 백석교~운동장사거리 구간 등 4개소 ▲2일차 일봉근린공원,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현장, 도솔공원, 시내버스 운수 종사자 쉼터, 목천읍 상아아파트 등 5개소 ▲3일차 쌍용공원, 천안쌍용 세대공감 행복주택 사업 현장, 농수산물도매시장 앞 사거리 등 3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과 유영채·권오중·김영한·김명숙·유수희 위원은 현장에서 담당부서의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경상남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의령군민공원(구.서동생활공원)에서 ‘2025 경남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2차전을 개최한다. 이번 예선2차전은 지난해 대상팀인 ‘BLOODLINE’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바이올리니스트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 버스커 15팀이 경연한다. 경연 후에는 전(前)어쿠스틱콜라보(대표곡:그대와 나, 설레임)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심사는 김승재(前어쿠스틱콜라보 리더), Ruiz(가수·프로듀서), 김다연(작곡가·디렉터), 주효(前JYP프로듀서)가 참여한다. 김해에서 열린 예선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작곡가 겸 디렉터 김다연은 “고향 후배들의 음악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평소 버스킹 활동을 활발히 해온 참가자이어서 그런지, 기대를 뛰어넘는 무대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연 영상은 유튜브 ‘경남청년’에 오는 21일 월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산하여 상위
(정도일보)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부평역 북광장 및 부평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2025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홍보 및 패트롤’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꿈드림을 비롯해 부평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 단기총소년쉼터 등 인천 내 8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부스를 설치하고, 걱정인형 만들기·퀴즈·랜덤박스 등을 운영했다. 또 거리 순찰 활동에도 나서 청소년을 보호하고, 각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거리 홍보도 펼쳤다. 연합활동에 참여했던 실무자는 “청소년 유관기관이 함께 청소년들을 만나면서 각 기관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 청소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오는 6월과 8월에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거리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부평구 꿈드림은 9~24세의 부평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학업·진로·계발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다.
(정도일보) 대구 달서구가 도서관주간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책과 문화를 접목한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이 진행되며, 이어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한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무대를 채운다. 특히 SF소설 작가 천선란과의 만남은 독서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부대행사로는 지역출판사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특별 부스가 운영되고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책 플리마켓, 창의융합메이커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원 내에는 ‘책.쉼.길.’이라는 야외 독서휴게공간도 조성돼, 방문
(정도일보) 고성군은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개최하여 대중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의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 공모를 신청했으며, 최종 선정(전국 14개 기관)되어 대중음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등을 부른 가수 박강성과, 80년대 ‘아! 대한민국’, ‘환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정수라, 인디가수 이동현과 YUJA가 출연한다. 공연이 개최되는 고성 송학동 고분군은 국내에서 16번째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유산으로, 송학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 각종 SNS에 다수 게시되어 있을 정도로 인생샷 명소로 유명하다. 이날 공연에는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콘서트가 열리며, 지역 특산물과 기념품을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함께 운영 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따뜻한 봄날, 유네스코 세계유산 고성 송학동 고분군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현장에 오셔서 함께
(정도일보)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동해망상농악(회장 이관식)이 지난 4월 17일 괴란동 성황당(동해시 괴란길 50)에서 2025년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해망상농악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괴란마을 서낭당에서 제사를 지내고,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펼쳐온 마을공동체의 농악이다. 마을의 오랜 역사와 신앙, 공동체적 유대를 기반으로 형성된 이 농악은 마을굿 농악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인정받아 동해망상농악은 2007년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고, 2017년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이후 동해망상농악보존회는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전통 계승에 힘쓰고 있다. 동해망상농악은 영동지방의 주요 농악대에서 연희되는 서낭굿농악과 진행내용에 유사점이 있으나, 놀이에 사용되는 장단과 가락에서는 뚜렷한 차별성을 보인다. 특히, ‘쩍쩍이 가락’, ‘춤추는 쇠’, ‘노는 쇠’와 같은 장단과 놀이는 타 지역 농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망상농악만의 특징이다. 이러한 요소는 망상농악의 정체성을 이루는 핵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