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라북도는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들과 6월 조찬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추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개정’, ‘전북금융중심지 지정’,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글로컬대학30 공모대응’, ‘2024년 국가예산 반영’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먼저, 전북 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추진과 관련해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제대로 된 전북만의 자치권을 갖자는 고민에서 회동 안건으로 논의됐다. 전라북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개정안을 추진중으로, 의원들은 보다 촘촘하게 지방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고 명확한 규정을 통해 이양받을 권한을 제대로 행사하자는데 공감했다. 또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여야 의원들은 전북금융중심지가 새로운 전북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 국제금융센터 건립을 비롯해 국내외 9개 금융사무소가 전북에 유치돼 자산운용을 하고 있는 등 금융산업 집적도시라는 점이 강조됐다. 의원들은 중앙정부와 여야 정치권에 전북 금융중
(정도일보)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 대상자의 효율적인 개입과 치료 및 지역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완주의료재단 한마음화산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4일 한마음화산병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 김대곤 센터장과 한마음화산병원 강희찬 이사장은 ▲자살시도 및 급성기 응급환자 입원 병상 확보 운영 ▲자살시도자의 재시도 예방 및 사후관리를 위한 대상자 정보교환 및 상호지원 ▲정신건강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수행에 따른 양 기관 업무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을 교환했다. 양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자살사고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위기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공동 대응으로 지역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 민 군수는“복지자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고위험군 발견부터 치료 연계 등 의료서비스까지 핫라인 구성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국적별 모임(베트남, 캄보디아)을 구성하여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관촌 사선대조각공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2명과 14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자국에 대한 향수 해소 및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여 정착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으며, 자국 음식을 나눠 먹고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결혼이주여성은“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며“아이들도 엄마 나라의 간단한 음식문화와 다양한 사투리 언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자조모임은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정보교류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더 활성화하여 많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임실군민회관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과 도우미들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임실군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체육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고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실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6개 종목에 선수단 100여 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치러졌다. 고리 걸기, 한궁, 투호 놀이는 읍‧면 대항전으로 읍‧면별 5명씩 참가했으며, 공 튀기기 경기는 지체장애인 20명, 슐런은 청각장애인 10명, 윷놀이는 시각장애인 10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행사는 심 민 임실군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과 의원,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열렬히 응원하고 격려했다. 심 민 군수는“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경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장애인분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에서 장애인 체육 활
(정도일보) 임실군이 주요 농자재 가격 상승 및 일손 부족 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6월까지였던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020년 4월부터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 중인 22종 830여 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 운영하여 농가들의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을 받았다. 김쌍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물가 상승, 노동력 부족 등으로 힘든 시기 영농을 이어가는 농가에 임대료 감면 연장 조치를 통해 조금이나마 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효율적인 임대사업 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임실군이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가치 있게, 같이 갑시다’라는 주제로 신규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직을 떠나는 저 연차 공무원이 급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업무 공백 발생, 공직 사기 저하, 조직 내 분위기 침체 등 공직사회의 경쟁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임용된 신규공무원 1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기로 나눠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기간 중 1박 2일로 필봉문화촌에서 진행되며,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한 소통 노하우,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지방회계실무기본, 임실군 주요정책 바로알기, 주요 사업지 현장 견학 등으로 편성됐다. 특히 임실군 현황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시하여 군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을 장기간 실시하지 못해 소통의 기회가 적었던 동료 공무원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또한 군은 올해 하반기‘가치 있게, 같이 갑시다’프로젝트를 통해 8~7급 공무원의 직무보수교육과 6급~5급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 및 스피치 교육도 추진하는 등 매년 공무
(정도일보) 임실봉황인재학당이 하반기 학원위탁 프로그램 수강생과 봉황인재학당 입학생을 추가선발 할 예정이다. 먼저, 학원위탁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및 다자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하반기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예능(1~6학년) 80명, 보습(6학년) 15명을, 중학생은 보습(1~3학년) 67명 등 총 16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해당 학생이 관내 초‧중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은 예능 10만원, 보습 12만원, 중학생은 보습 15만원을 지원하며,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관내 보습‧예능학원에서 1과목을 선택하여 위탁 수업을 받게 된다. 또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은 전학 등으로 발생한 결원 3명에 대해 하반기 입학생을 추가 선발한다. 자격요건으로는 관내 중학교 재학생으로, 보호자 중 1명 이상이 임실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오는 24일 선발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학년당 1명씩 3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은 수능 학습전략 설명회와 전북지역 주요대학 설명회를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효과적인 학습법을 안내하고, 전북지역 대학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대입 준비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전 10시~12시 30분까지는 수능 학습법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되고,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전북지역 대학 입학전형 설명이 이루어진다. 수능 학습법 설명회는 EBS 대표강사인 인천포스코고 장동준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한 수능 마무리 학습법과 성공적인 고교생활 마무리 전략에 대해 안내한다. 전북지역 주요대학 설명회에는 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전주교육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전북지역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전년도 입시결과와 올해 입학전형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해 학생과 학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각 대학별로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대입전형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미래형 학교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15일,16일 이틀간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스마트칠판 보급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현장에 보급되는 스마트칠판의 효용성을 설명하고, 스마트칠판 보급사업 추진배경과 목적,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교장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일반학급 3,105개 교실에 1,000만원씩 총 310억5,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칠판 활용 수업이 가능한 미래형 교실을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칠판은 전통적인 칠판과 달리 컴퓨터와 디스플레이장치로 구성된 양방향 디지털 칠판으로 교사의 판서 내용을 저장·공유할 수 있어 학생이 학습내용을 언제든지 참조할 수 있으며 터치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호작용과 협동학습에도 최적화돼 있다. 교실환경 측면에서도 분필이나 마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교실 수업 도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인공지능(AI
(정도일보) 공립 온라인학교가 전북에도 신설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5월 공모한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신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공립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학생 맞춤형 고교교육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것으로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중 하나다. 교실과 교원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점 이수를 지원한다. 특정 교과 교원 미배치, 소인수 선택 등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하는 농어촌 소규모학교의 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개별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신산업·신기술 분야 과목 개설 등을 통한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가 핵심이다. 전북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제약을 넘어 지역이나 학교 여건에 관계 없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공립 온라인학교 공모에 적극 나섰다. 사업 선정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과 자체비를 투자해 (가칭)전북온라인학교를 추진한다. 김제고등학교
(정도일보) 전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전북-경기-대구 3개 지자체와 초광역 컨소시엄을 구성․추진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도 미래기술선도형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가 장비 구입이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 활용 연구개발 기반을 대학, 공공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구축해 기업의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핵심 기술기반의 신산업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18개 과제를 지정 공모했는데 전북도는 ‘메디바이오 핵심소재 기술개발 및 메디컬바이오 실용화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2027년까지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총 1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대사성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타깃으로 미토콘드리아를 비롯한 7대 세포소기관에 대한 자가포식 제어 기술 기반의 세포‧동물 평가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국내 신약, 건강기능식품, 코스메슈티컬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부터 제품화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자가포식 제어 기술은 여러 병리 조건에서 손상되거나 불필요한 특정 세포소기관만을 선택적으로 분해‧제거해 세포소
(정도일보)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2023 찾아가는 인형극’순회공연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6월 20일 완주군에서‘꼼지와 왕코구멍’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전라북도 시·군에서 총 20회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인형극’은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인형극단이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선보이는 맞춤형 문화‧예술 순회공연이다. 창의체험관은 올 4월에 공연작품을 공모했고 ▲판소리인형극 꿀방귀 똥방귀, ▲따로와 심술통아저씨, ▲환경지킴이 별주부, ▲모두 모두 달라요, ▲꼼지와 왕코구멍 등 다섯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시·군별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시·군에서 준비한 예술회관 및 공연장 등에서 장소 및 일정을 확정했다. 이 밖에도 창의체험관 공연장에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넷째 주 일요일 오후에‘상상하는 마술공연, 매직 버블쇼, 작은 서커스, 오감만족 솜사탕공연, 선이오페라앙상블 공연’등을 매월 2회씩 진행하고 있다. 예매는 창의체험관 누리집에서 공연일 2주 전부터 선착순으로 240명씩 접수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다. 양귀의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장은“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시·군 어린이들에게 힐링의 시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안군 격포항 및 새만금 일대에서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국제요트대회는 한국, 태국, 우즈벡, 베트남, 중국, 덴마크, 영국, 미국, 인도 등 9개국, 요트 30척, 선수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격포항에서 서측으로 위도 주변까지 돌아오는 인쇼어(INSHORE) 코스와 격포항으로부터 새만금방조제 주변까지 돌아오는 오프쇼어(OFFSHORE) 코스 등 서해안 바다를 누비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도는 대회 참가선수 및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요원 및 선수 안전교육 실시, 구명조끼 착용, 구조정 및 안전요원 해상배치, 구조장비 및 비상의약품 비치, 인파사고 예방 등 관련 유관기관(해경, 경찰, 소방)과 협조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회는 22일 요트계류장을 개방해 선박계류를 시작으로, 23일은 사전연습경기와 국내·외 요트인 국제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24일과 25일에는 본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4일 오후 6시에는 소노벨 변산 리조트에서 출전선수단과 임원,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정도일보) 전국 각지에 있는 전라북도 향우들의 고향 발전 염원을 담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인천 연고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전북도민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부영씨엔씨 정익수 회장은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500만 원을 기탁하며 제8호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발급되는‘전북사랑도민증’을 정익수 회장에게 전달하고, 기부 동참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광역시 전북도민회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향우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이어서 인천광역시 전북도민회(회장 임영배)는 전북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기원하며 기부 홍보 퍼포먼스를 펼치고, 회원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올 연초 재경전북도민회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용인특례시 전북도민회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라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사라져가는 지방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도입된 제도인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는 14일 장수군에 조성중인 소방안전타운 부지를 방문하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는 등 활발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소방항공대와 소방교육대를 한 곳에 모은 소방안전타운은 장수군 계남면에 소재한 양돈단지 자리에 69,900㎡의 부지면적, 연면적 5,441㎡, 총 사업비 196억원을 들여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이날 행정자치위원들은 지난 5월 소방항공대 이전 공사를 완료하고 취항식을 가진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운영 상황과 소방교육대 신축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정자치위원들은 소방안전타운이 주변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재난유형의 변화로 소방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공무원들의 교육이 꼭 필요한 만큼 소방안전타운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