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실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글로벌 자조모임 진행

 

(정도일보) 임실군가족센터가 결혼이주여성들의 국적별 모임(베트남, 캄보디아)을 구성하여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관촌 사선대조각공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2명과 14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자국에 대한 향수 해소 및 자녀 양육 정보를 공유하여 정착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했으며, 자국 음식을 나눠 먹고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결혼이주여성은“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며“아이들도 엄마 나라의 간단한 음식문화와 다양한 사투리 언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자조모임은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정보교류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 더 활성화하여 많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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