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북교육의 학력 정책에 대한 비판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개최됐다. 지난 3일 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진형석 의원(전주2)은 전북교사노조(제이벗, 정재석 위원장)와 공동으로 전라북도교육청 창조나래관 3층에서 “전북교육의 미래와 학력”이라는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북교육의 미래와 학력”이라는 주제로 전)광주교대 총장 박남기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전라북도교육청의 정책과 학력”에 대해 전라북도교육청 이한윤 중등교육과 장학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교육정책연구소 김태훈 연구위원의 “학력정책(신장) 국내외 사례 소개”와 현장 교사들을 대표해 선 경 전주 우전초등학교 교사가 “교사들의 생각담기”라는 주제로 현장 교사의 목소를 전했다. 진형석 의원은 “전북교육은 그간 학력신장과 관련한 공론화 장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면서 “기초학력을 기반으로 미래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정책과 관련해 전문가의 의견뿐만 아니라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고 판단했다”면서 토론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장 교사들이 바라보는 전북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교육청이 충분히
(정도일보)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성수(고창1)의원이 지난 6월 30일 한국세무사회 제61회 총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무사 출신인 김 의원은 평소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발전과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선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에서 10여년간 마을세무사로 활동하며 무료 세무 상담 등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왔으며, 한국세무사회 기업진단감리위원을 맡아 중소기업인 전문건설업 재무 건전성에도 기여해 왔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거래처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1개월분 기장료 1,500만 원 상당을 면제시켜 줘 지역사회 어려운 소상공인들과 고통 분담에 앞장서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12대 전라북도의원에 당선돼 제1기 예산결산위원회 부위원장,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전북도 균형발전 특별회계 도입’,‘지방소멸대응기금 대응체계 구축’,‘급증하는 전세 사기 대응 방안 마련’ 등 조세 전문가 출신다운 전문적이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성수 의원은 “세무사로서의 전문능력을 도민과 전라북도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
(정도일보) 부안군은 7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안군민대상 역대수상자 39명을 초청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부안군 최고 권위의 상으로, 총 8개 분야(효열, 산업, 공익, 교육, 문화, 체육, 애향, 명예군민)에서 각 분야별 1명씩을 매년 선발한다. 부안군민대상은 1979년에 ‘군민의 장’으로 최초 시행돼 ‘으뜸군민대상’을 거쳐 현재 ‘부안군민대상’으로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83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부안군을 빛낸 역대 부안군민대상 수상자들의 선행에 감사를 표하고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역대 수상자 소개에 이어 군정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앞장서시는 수상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최초로 역대 수상자를 한자리에 모시고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고, 자랑스러운 군민대상 수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시켜 나가겠다
(정도일보) 전북도는 3일 제주·세종·강원특별자치시도와 더불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특별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그동안 4개 특별자치시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는 자부심으로 지난 2월부터 제주, 전북, 강원을 순회하며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력 활동을 논의하며 이번 협약을 준비해 왔다. 준비과정에서 강원도는 4대 규제해소 내용을 담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으며, 제주도는 2년반 동안 법사위에 계류됐던 7차 제도개선 과제가 풀려 그간의 성과를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2부 지방시대 정책포럼에서는 민기 제주대 교수,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특별자치시도 관계자, 4개 특별자치시·도 연구원장이 함께 참여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 시·도는 지방주도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정도일보) 전라북도는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 및 전북 기부 동참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다. 공모전은 홍보영상과 포스터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변화하는 전라북도, ▲전북고향사랑기부 혜택(답례품+세액공제) 관련 내용 등 전라북도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라면 지역 및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공모작품, 참가신청서를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방문제출(전북도청 자치행정과)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8월 말 심사를 거쳐 홍보영상, 포스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 1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향후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홍보부스 전시에 활용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전라북도 기부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축제 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
(정도일보) 전북도는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3일 도청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 도와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방지를 위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균 221.4mm(순창 349.9mm, 장수 334.0mm)을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향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방지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안전조치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산사태취약지 및 다중 산림휴양시설 등의 사전점검 철저,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으로 적기에 산사태 예보발령 및 신속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대피소 안내 등 도민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올해 전북 지역을 포함한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고,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선 만큼 산사태취약지, 다중 산림휴양시설, 임도변 취약지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시설점검으로 인명피해 예방
(정도일보)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노력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사생활 노출 방지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자 ‘2023년 교원안심서비스 시범학교 운영’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교원안심서비스는 교원의 휴대전화 번호를 학생 및 보호자에게 공개하지 않고, 통화 및 문자 송·수신 등의 연락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녹음기 설치 등을 통칭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20~23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았다. 이중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이 많은 학교와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27교를 선정하여, 2학기부터 운영 예정이다. 시범운영 선정학교에는 학교 규모에 따라 200만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된다. 학교별로 구성원 합의를 거쳐 업체 선정 및 계약을 통해 안심번호를 발급하거나 녹음기를 설치하면 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교원안심서비스가 교육활동 침해 및 사생활 노출로 인한 교원의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교원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범운
(정도일보) 김관영 도지사가 이강현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과 지난 2월에 이어 재회한 뒤 농수산식품 등 전북산 제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와 국제 행사유치를 위한 협력에 더욱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와 인도네시아 한인상의는 지난 2월 18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전북 생산품의 수출 및 전북 투자 확대 등을 위한 경제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회장의 고국 방문길에 이날 재회하게 됐다. 이번에 김 지사와 이 회장의 두번째 만남은 체결된 협약의 내실 있는 추진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강현 회장님의 노력으로 우리 전라북도와 무궁화유통간 농수산식품 수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국제 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전북과 인도네시아의 공공·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도 차원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북 농식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국제행사 유치 등을 위한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의 지지와
(정도일보) 민선8기 부안군정이 어느덧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재선에 성공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민자유치 1조원 달성과 수소산업 육성, POST 세계잼버리 대비 새만금 배후도시 집중 개발, 국제학교 유치 등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부안 대도약을 천명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그동안 부안군 예산 8000억원 시대 개막과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을대교 건립 확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 육성, 제값 받는 농수산업시스템 마련을 위한 부안형 푸드플랜 구축,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준비 등 지방 소도시 부안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무엇보다 1차 산업 중심의 농업과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 위주의 부안군 지역경제 구조를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산업, 글로벌 휴양관광산업 및 해양레저관광산업 등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변화시키며 세계로 웅비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지난 1년간의 부안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살펴봤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글로벌 휴양관광도시 발판
(정도일보) 전라북도가 기업경영에 관한 불필요한 규제와 법령을 위반한 인․허가 처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도 감사관실은‘기업활동 지원 및 민원처리 실태 특정감사’결과를 통해 규제개선 등 행정상 처분 115건, 창업기업 등에게 1억7900만원 환급, 기업민원 부적정 처리 등 관련 공무원 6명을 훈계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기업에 관한 불필요한 규제, 인․허가 민원처리, 기업 자금 지원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 실현’에 기여하고자 올해 3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31일간) 도 본청, 14개 시․군 및 7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2023년 정부 경제정책 방향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관련 규제 개선사항 등에 대해 2023년 1월부터 자료를 수집․분석함과 동시에 현장행정을 통해 기업인, 관계기관 등의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감사 중점사항을 정하여 기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사결과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감사결과 규제개선 분야, 민원처리 분야, 자금지원 분야 등 총 3개 중점분야에서 부담금 면제업무 소홀
(정도일보) 부안군은 ㈜목양 ENG 건축사 사무소 오경택 대표가 3일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경택 대표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부안군 건축직 공무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목양 ENG 건축사 사무소 대표로서 2022년에는“전라북도 문학예술인회관 건립사업 건축설계 공모”에 선정 된 실력파이기도 하다. 오 대표는 “6년간 부안에서의 공직생활은 나에게 큰 기쁨이었다”라며 “언제나 마음속에 부안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부안사랑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실력파 오대표님이 우리 부안군 공무원이었다니 부안의 자랑이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부안사랑을 전하신 오 대표께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기부금은 부안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안군 위도면은 부천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찾아가는 청진기 위도 의료봉사’를 지난 1일 위도면 마을경로당을 찾아 건강체크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시행하는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청진기’는 현재 부천시민의원 주치의로 있는 조규석 원장이 순천향대학교 교수 시절에 만들어진 의과대학 봉사동아리가 현재까지 이어져 지역사회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의과대학생들이 부천 내 복지관과 연계하여 의료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기는 방문 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규석 원장을 비롯해 간호사 등 의료인력 40여명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관련 상담 및 교육활동을 진행했으며 의사의 진단에 따라 80명 어르신들에게 영양제를 투여 했다. 또한 김용자 위도면 적십자봉사회장 외 7명이 참석하여 참여 어르신 안전관리 및 안내 등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조규석 병원장은 ‘찾아가는 청진기’를 통해 병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의료취약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매번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
(정도일보) 지난 30일 전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개최한 2023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에서 진행된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부안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업무 연찬회는 전북지역 시군이 세정운영과 제도개선 분야의 연구과제를 발표해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맞는 신세원 발굴 및 제도 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과제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연찬회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과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에서 선정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특강 및 지방세정 현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에서는 재무과 김소진 주무관이 ‘주민세 개편방안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조세환경을 반영한 주민세 개인분ㆍ사업소분ㆍ종업원분 개선방안을 정립 제시하여 내용 전달력과 토론 대응력, 청중 관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군은 이번 연찬회에서 2023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 대상에 대한 기관 표창도 수상했다. 위영복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지방세원 확충 및 납세자 편의시책 발굴을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정도일보) 부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안군 관내에 소재한 2022년도 매출액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며, 지원금액은 최대 100만원(2022년 카드매출액의 0.5%)까지 지원한다. 제외업종은 향락업종, 도박 및 성인용품 판매점, 병원 및 약국 등 전문직종,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이 있다. 지원받고자하는 소상공인은 7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신청서와 개인정보 이용·제공 동의서를 구비하여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격, 매출액 등을 검토한 뒤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정도일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대강당에서 제19기 친환경 벤처농업대학 교육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봉사활동과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3개 과정반(농업마케팅반, 원예조경반, 약초활용가공반) 친선 레크레이션과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농촌 어르신 및 취약계층 20여 가정에 화장지, 세제, 라면 등 생활 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었다. 특히, 원예조경반 회장 박기원(행안면)씨는 “이번 한마음 대회를 통해 다른 과정의 교육생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얻고 화합의 계기가 되어 매우 유익 했으며, 무엇보다 함께 여름나기 사랑 나눔 봉사 활동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지난 2005년 문을 연 뒤 현재까지 1,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 했으며, 전문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기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육성으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 발전에 역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