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만 제공됐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부부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 자녀가 돌보는 2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까지 대상자 기준을 확대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고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발생시에는 119에 자동으로 신고되고, 집안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응급관리요원의 안부확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급박한 경우에는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의 응급버튼을 눌러 119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상자 기준 확대에 맞춰 읍·면과 협력해 안전·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
(정도일보) 완주군이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결핵’은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대 집중관리 질환 중 하나로, 국내 결핵 환자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가운데 1위, 결핵 사망률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65세 이상 고령층은 결핵 발생률이 매년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완주군은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령층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전부지부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진행한다. 완주군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23개소의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노인대학, 노인일자리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약 800명 실시했으며, 오는 9월 20일도 노인일자리 65세 어르신 약 200명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은 이동식 흉부X선 검사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시행하며, 판독 결과 이상소견이 발견된 어르신들은 객담(가래)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또한 이후 결과
(정도일보) 완주군보건소와 완주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영유아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을 위해 29일 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올바른 보건의식 함양, 영유아 건강증진에 목적이 있다. 협약을 통해 완주군은 어린이집 원아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유행성 질환안내, 적기 예방접종 안내, 손씻기, 구강보건센터를 통한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예방 등 건강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과 건강증진활동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에 기여하며, 보건소 시설 견학 등 기타 사업 운영에 대하여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교육 환경을 뒷받침하는 어린이집과 행정기관인 보건소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관련 사업을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보육환경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수군보건의료원은 29일 장계 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낙상 예방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 강화 운동, 바르게 걷는 법 등을 전문 인력인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며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어르신들에게 낙상은 늘 큰 위험이 되는데, 특히 노화로 인한 신체 능력의 저하로 노인분들의 낙상 위험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며, “낙상 상황 시 대처 방법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은 물론 낙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꾸준히 교육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대전서부경찰서에서는 2023년8월29일 08:00 경찰서 관할 전역에서'NO!무단횡단 NO!신호위반 NO!음주운전'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서 교통 및 각 지구대 관할 총 5개소에서 경찰, 모범운전자,자율방범대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관할 전역에서 동시다발 캠페인을 펼치며 자연스런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교통사망사고 없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대전동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 7월까지 전국 아파트 공사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약 1억원 상당의 공구를 절취한 피의자 A씨를 검거하여 11일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의하면, 피의자 A씨는 지난 5.3. 02:05경 대전 동구 천동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 침입, 공구함을 절단기로 손괴 후 그라인더 등 총 700만원 상당의 공구를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22.5.11.~23.7.30.경까지 경기, 대구 등 16개 시․도․군 등 전국 각지의 공사 현장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총 24회에 걸쳐 도합 1억 133만원 상당의 공구를 절취한 후 중고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동부경찰서는 피의자가 전국 각지를 쉼 없이 이동해 CCTV 동선 파악이 어렵고,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등 마땅한 추적단서가 없는 상황에서도 범행 현장과 도주로 CCTV를 면밀히 분석 및 추적하여 지난 1일 대전복합터미널 주변 PC방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아울러, 피의자의 동선을 바탕으로 전국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들의 현장 CCTV 및 유사도 분석을 통해 여죄 23건(미신고 8건)을 추가로
(정도일보) 대전경찰청은 ‘23년 황금녘 동행축제 및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 촉진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전통시장 7개소에 대해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시적 주차를 허용한다. 기존 2시간이내 주차가 허용되는 상시 전통시장 8개소 외에 7개소에 대하여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에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은 경찰과 시·구청 협조 하에 도로여건을 고려하여, 허용기간 동안 주차허용 시간(09:00∼18:00, 20:00∼22:00)에 2시간이내 주차단속을 유예한다. 한편,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주변 소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2열주차, 허용구간 외 주차(소방시설 주변(5m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버스전용차로, 황색복선) 차량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단속이 이루어지니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계양구청 6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미용사회 인천계양구지회 주관으로 관내 미용업(일반) 영업자 3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과 미용기술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공중위생 관련 법제 교육, 소양교육, 신기술 실습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업종이 세분화됨에 따라, 해마다 사업장 수가 증가하면서 현재 계양구 내에는 미용업 920여 개소가 신고되어 있다. 이에 따라 미용업 위생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며, 계양구에서는 격년 주기로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1년에는 미용업소 88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위생관리가 우수한 최우수 10% 업소를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했으며, 위생관리가 미흡한 일반관리 대상업소 33개소에 대해서는 집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위생서비스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미용업 영업자의 자율적인 위
(정도일보)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매월 1회(넷째주 금요일) 치매가족 자조모임‘어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을 교육한다. 치매 환자 및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치매 환자 돌봄 방법 및 행동 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으로 지지가 되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치매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금산경찰서는, 29일 금산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모범운전자·해병전우회·JB 캠퍼스폴리스 등) 40여명과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간 금산 경찰은, 최근 수도권 등 도심지역에서 발생한 흉기난동 등 이상동기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지구대·파출소 순찰차와 경찰서 가용경력을 총 동원하여 다중운집장소 중심 가시적 거점·예방 순찰 및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금산군 관내 다중운집장소 5개소와 공원 산책로 등 취약개소 11개소를 추가 선정, 총 16개소에 대한 특별치안활동 세부사항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기 위해 자율방범대와의 합동순찰 이외 운수업 종사자 120여명을 범죄 신고 요원으로 운용, 강력범죄 등 징후 발견 시 적극적 신고로 조기 검거 등 안전한 금산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금산경찰서장은, ”특정 지역과 대상을 가리지 않는 흉악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협력 치안이 절실하다며 그간 자율방범대 등 협력
(정도일보) 청양군이 질병관리청 지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자기 혈관(레드서클) 숫자 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면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운동이다. 캠페인을 주관하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은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와 연계해 9월 1일 관련 캠페인을 전개하고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기 혈관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고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도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김용희 원장이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용희 원장은 현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제3, 4대 남동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용희 원장은 재임 기간 4년간의 실천 공약으로 남동문화원 원사 이전, 남동문화원 사무국 전문화 등 임직원 충원, 남동문화원 행정의 투명화, 남동문화원 재정 확보 및 사업영역 확대, 전문강좌 확대 및 아카데미 구축을 내세웠다. 남동구 관계자는 “김용희 남동문화원 원장이 문화원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남동문화원 사업 및 인력 운영을 위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문화원은 2022년 11월 전 원장의 직무 정지로 인해 약 9개월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정도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메틸페니데이트(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에 대한 적정 처방·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오남용 우려 처방의사 6,237명에게 ‘사전알리미(정보 제공)’을 8월 30일 실시한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서 메틸페니데이트에 대한 최근 2개월(’23.5~6월) 처방정보를 분석해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에 따라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을 한 의사에게 공인전자문서 중계자(카카오페이, KT)를 거쳐 의사 본인명의의 카카오톡과 문자메시지로 전자문서를 송달한다. 한편 식약처는 현행 ‘ADHD 치료제 안전사용기준’을 토대로 관련 학회·협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에서 의결(’23.8.17.)해 이번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을 마련했다. 식약처는 이번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안)’을 신속히 관련 규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를 근거로 의학적 타당성 등 없이 동 조치기준에 해당하는 처방을 지속적으로 하는 경우 처방·투약 금지명령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n
(정도일보) 금산군은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집계를 중단하고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 재택치료 환자 의료상담 지원 등이 종료된다. 단, 중증 환자에 한해 입원치료비 지급은 유지된다. 위기 단계는 현 상태인 경계를 유지하며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선별진료소 운영, 감염취약시설 모니터링을 계속 시행한다. 선별진료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 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인,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차후 위기 단계가 주의로 변경되면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아울러 군민들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새금산병원 등 17개소를 선정한다.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완전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단계로 조정된다”며 “감염병 등급이 낮아지더라도 개
(정도일보) 인천시 연수구는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는 ‘2023 송도맥주축제’를 대비해 행사장 내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사전 위생점검과 식중독 대책반을 운영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대회장 내 식품접객업소 시설조사 ▲식품별 취급·보관기준 준수 여부 확인 ▲식품취급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식중독 대책반 운영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 구성·운영 등이다. 이번 송도맥주축제는 참가 예상인원 30만 명 규모의 축제로 먹거리존 내에 음식 부스 76개소를 운영하는 만큼 식품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합동 사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한. 축제 기간에도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식품위생상 위해요소 사전 차단으로 식중독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식음료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