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임실군, 치매환자가족 자조모임‘어울림’교실 운영

 

(정도일보)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와 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매월 1회(넷째주 금요일) 치매가족 자조모임‘어울림’을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방법을 교육한다.

 

치매 환자 및 보호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프로그램을 통해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과 치매 환자 돌봄 방법 및 행동 증상에 대한 대처방법 등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만으로도 정서적으로 지지가 되고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치매로 인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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