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4일 오후 3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금상태 이임회장, 이재웅 취임회장, 학생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의 역사교육 활성화를 위해 애쓰시는 ‘부산항일학생의거기념사업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14시 기준, 동부권역(기장군)과 남부권역(동·서·중·영도·남·수영·해운대구)에, 15시 기준, 중부권역(금정·연제·동래·부산진구)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되며, 100㎍/㎥ 미만이면 해제된다. 이는 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와 22일 중국 북동부지역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동해상에서 재순환하여 들어오는 기류에 의해 황사가 유입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시는 즉각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사업장·건설공사장 가동·조업시간을 조정하고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 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저감조치에 나섰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라며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의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시고,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내일(25일) 오후 아로요(ARROYO) 필리핀 하원 수석부의장 등이 포함된 필리핀 하원대표단 20여 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아로요 수석부의장의 공식 방한은 1993년 이후에 총 7회 있었으며, 공식 부산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전(前) 필리핀 대통령이기도 한 아로요 수석부의장은 지난 2005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에도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 한 바 있다. 아로요 수석부의장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필리핀 대통령을 역임했다. 대통령 임기를 마친 직후 하원의원으로 계속 활동하다, 2022년 6월 이후에는 현직인 필리핀 하원 수석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25일) 오후 부산을 찾은 필리핀 하원대표단은 먼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둘러본다. 북항 홍보관을 방문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시청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와 지향점. 그리고 부산시와 정부의 유치 과정 등을 부산시로부터 소개받고 개최예정지를 조망한다. 이후, 이들은 해운대구 LCT 전망대로 이동해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의 아름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배규태)은 3월 25일부터 5월 4일까지 회관 1층 교문갤러리에서 작가 초청전 ‘8가지 질문(Eight question about...)’을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작가 초청전 공모에 지난해 두 배인 66명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했다. 그중 역량 있는 8명의 작가를 발굴하여 ‘본다는 것은 무엇인가?’, ‘상실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등 8가지 질문을 주제로 회화, 사진, 설치, 영상 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 근원을 엿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회관 홈페이지 ‘디지털갤러리’에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며, 작가 인터뷰 영상도 볼 수 있다. 배규태 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지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교문갤러리에서 미술작품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이 삶에 주는 행복을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부터 5일간 관내 공·사립 유치원 원장과 원감, 부장 교사 등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초 ‘유치원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치원의 학기 초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의회는 ▲학기 초 유치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자율적·창의적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등의 밀착 지원을 위해 지구 내 관리자 10명 내외를 하나의 소그룹으로 구성해 모두 6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지구별 담당 장학사가 나와 2023학년도 유치원 중점 장학 사항, 바뀐 유아교육 정책, 사업부서별 안내 사항 등을 전달한다. 이어 장학지구별, 유치원별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갖는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자율장학 협의회는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유치원 현장에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며 “협의회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를 위촉·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3월 27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건축과 실내디자인에 전문성이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촉진자 5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공모에 참여한 37명 중 32명을 심사를 거쳐 신규 선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활동한 촉진자를 포함한 총 56명의 인력풀을 구성했다. 촉진자들은 내년 2월까지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사용자 참여 설계 과정에 참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연하고 창의적인 미래 교육 학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이들은 사업학교 120교에 배정돼 공간구성 기획·설계·사용 후 평가 등 사업 전 과정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이 생각을 나누고 함께 답을 찾아 학교 공간을 바꿔가는 과정은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며 “촉진자분들이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과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 사업인 ‘부산광역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케어 지원단은 2020년 4월부터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부산지방변호사회 및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부산시회의 회원들 15명으로 구성․운영되어, 2022년까지 총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공동주택 중 요청단지 대상으로 10개 단지를 직접 방문해 단지별 궁금한 사항, 관리업무 주요 사항, 부정․비리 사례 등을 비롯한 관리 실무 노하우 전수 등 컨설팅을 추진한다. 신규 단지, 경력이 적은 주택관리사 배치 단지를 우선 선정해, 공동주택 관리규약 제․개정, 예산 및 사업계획의 수립, 장기수선계획 검토 등 공동주택 관리의 기반을 갖추도록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는 구․군 공동주택 관리 부서(건축과, 건축과 외 공동주택관리부서가 있는 경우 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단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시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으로 각 공동주택 관리주체
(정도일보) 부산시는 자원순환 정책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2023년 찾아가는 자원순환 정책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설명회는 환경 관련 전문강사가 직접 시민들에게 찾아가 맞춤형 눈높이 설명으로 부산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동이 재활용과 분리배출인 만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자원순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는 재활용품 활용 체험활동을 확대 시행해 시민들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직접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해 환경문화체험도 즐겨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줌과 동시에 시민들의 문의 사항이나 불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쓰레기 없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총 60여 회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일반시민과 단체,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세미나실 다솜관 동백꽃방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은 국제행사 등 만찬에 활용할 부산 음식이 부족하고 한식에 편중돼,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자 전문가 자문 등 논의를 거쳐 구상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부산 향토음식과 식재료를 담을 뿐 아니라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코스요리 레시피를 개발·보급해 부산 음식의 브랜드화와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활성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시의 복안이다. 부산음식(B-FOOD) 레시피 개발사업으로 전채요리, 주요리, 디저트, 찬품 4가지 분야에서 30여 종이 만들어지며, 이를 만찬 9코스, 오찬 5코스, 조찬(3첩반상) 코스요리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지난 2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를 포함한 미식 전문가와 분야별 셰프 등 6명으로 구성된 레시피 개발팀을 꾸려, 지역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 등을 진행했다. 오늘 착수보고회는 레시피 개발팀이 그간 사전 조사·연구 등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4월 23일에서 4월 25일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2023 코리아 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언십’(이하 KNBC)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지역 커피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와 ‘스페셜티 커피협회(이하 SC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스페셜티 커피협회 한국챕터(SCA한국챕터)’와의 업무 협의를 거쳐 2023 KNBC가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SCA에서 주최하는 ‘월드 커피 챔피언십(WCC)’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KCC)’은 총 6가지 종목으로 구성되며, 이 중 가장 중요도 높은 KNBC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하여 총 12잔의 음료 제조를 15분 동안 시연하는 종목이다. 2023 KNBC 우승자는 올해 6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SCA한국챕터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행사인 ‘스카마켓(SCA Market)’과 함께 열려 ‘커피도시 부산’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
(정도일보) 부산시는 15분 도시 부산 실현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시 전역으로 본격 확산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 마련을 위해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까지 16개 자치구·군 대상으로 '15분도시 비전투어 시즌2'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5분도시 비전투어'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어젠다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단계별로 기획됐다. 지난해 실시한 ‘비전투어’ 시즌1에서는 15분도시 부산의 비전 제시, 공유를 목표로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삶의 질 개선, 디지털 대전환, 미래세대를 위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담론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시즌1이 15분도시 비전공유 단계였다면, 시즌2는 15분도시 정책 실행단계로, 설계단계부터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정책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여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 비전투어로 기획됐다. 특히, 시즌2에서 주목할 점은 시민이 직접 15분 대표생활권 사업을 선택한다는 점이다. 시민이 직접 내가 사는 지역의 정책을 선택함으로써, 민주시정 실현과 15분도시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정책 실효성을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4일) '한-토고 외교장관 회담'을 계기로 방한한 토고 고위급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전방위적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토고 외교장관회담'은 한-토고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정무·경제 관계, 개발협력, 기후변화, 한반도 지역 정세,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요청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어제(23일) 외교부 주최로 개최됐다. 시는 이를 계기로 방한한 로베르 뒤세이 외교장관 등 토고 고위급 인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아프리카 국가와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먼저, 시는 부산에 도착한 토고 고위급 인사와 북항홍보관으로 이동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함께 둘러보며, 부지 현황과 시설 조성 계획,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사항 등을 설명한다. 특히 부산이 유치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박람회 개최 최적지인 부산의 매력을 호소력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웨스틴조선 호텔로 이동해 환영오찬을 개최한다. 환영오찬은 안병
(정도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4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한-체코 우호협력간담회 및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 개관기념식’에 참석해 체코와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체코 경제계에서 주도하는 행사로, 마르케타 아다모바 페카로바 하원의장 등이 포함된 체코 경제사절단이 참석한다. 체코 경제사절단은 이날 행사 참석과 명예영사관이 있는 부산의 경제, 정치외교 인사들과의 교류를 위해 방한했다. 이번에 방한한 마르케타 아다모바 페카로바 하원의장은 현재 체코의회 하원의장이자 여당인 TOP09정당 대표다. 체코와 해외에서 수년간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사회적으로 취약한 배경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캠프 및 기타 활동 조직에 참여한 여성 정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행사는 한-체코 우호협력간담회와 주부산체코명예영사관 개관기념식의 두가지 섹션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진행되는 한-체코 우호협력간담회에는 마르케타 하원의장과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의회장, 체코 명예영사로 활동 중인 강호찬 넥센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박형준 시장은 한-
(정도일보)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2030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3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국 시·도교육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결의문 채택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하윤수 교육감이 제안했고, 전국 시·도교육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교육감들은 결의문을 통해 월드엑스포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 미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줄 것이라 선언했다. 또한, 엑스포 부산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각 시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활동 시 엑스포 유치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030 월드엑스포는 부산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교육감님들을 비롯한 교육 가족의 온 마음을 모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BPA)와 함께 내일(24일) 오전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에 대비하여 박람회 개최 예정 지역인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 실사에 대비한 사전 점검으로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장이 직접 현지 시찰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예정지인 부산 북항은 1∼2단계로 나눠 2008년부터 시작된 항만재개발 사업구역으로서 2006년 부산 신항이 개장된 후 유휴화된 북항을 국민들에게 친수공간, 해양관광 및 신해양산업 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체면적 383만㎡ 공간에 약 7조 2천억 원규모(추정)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국내 1호의 대규모 항만재개발 사업이다. 3개 기관장은 먼저, 북항재개발 1단계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안전, 환경 등 박람회 개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어, 조승환 장관과 박형준 시장은 현재 다대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다대 뉴드림플랜’ 현장을 추가 방문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다대포 동측배후지 연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