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덕도 신공항 로얄팰리스 1차 오피스텔, 부산 신항 앞 오피스텔을 5년전 분양가로

부산신항 제1·2배후도로, 신호대교, 국도 2호선 등을 통해 출퇴근 쉬워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덕도 신공항’ 개발호재도 주목

 

[정도일보 안준희 기자]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가덕도 신공항 로얄팰리스 1차 오피스텔이 준공 후 특별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4층~지상 21층, 총 752실로 총 2가지 타입(전용 47.97㎡)으로 구성되며 A타입 288실, B타입 464실로 전 가구 투룸(2Room) 복층형으로 구성돼 있다. 주변 신항만 배후택지 내에 공급된 주거시설은 중형(112㎡ 이하) 주택형이 80%에 달하는 만큼 희소성이 있다는 평가다.

단지 근처에 신항 제1배후고속도로, 김해국제공항, 신항배후철도, 신호대교, 을숙대교, 부산~창원국도 2호선, 부산역 등 광역 교통망이 자리해 인접 지역 진·출입이 수월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 사항~하단~가덕을 잇는 경전철 이용도 가능하며 인접한 거제까지도 4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가덕도 신공항 로얄팰리스 오피스텔은 전 실의 실내에 팬트리가 도입돼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투룸 복층형 오피스텔로 넉넉한 실사용 면적을 마련했다.

5년 전 분양가로 분양하다 보니 중장기적으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최근 공사비에도 못 미치는 계약면적 3.3㎡당 600만원대 분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가까운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오피스텔 분양가가 계약면적 3.3㎡당 10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근 지역의 중장기적인 발전 계획도 수립돼 있다. 부산 신항은 올해 4월 1일 1개 선석 운영 개시를 시작으로 남컨테이너 2~4단계 BCT터미널(4000TEU급 3선석) 개장과 내년 7월 서컨테이너 2~5단계(4000TEU급 3선석)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역시 지난해 2월 '가덕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현재 국토교통부가 세운 가덕도 신공항 건설 일정은 연내 기본계획을 마친 뒤 2023년 기본 및 설계 실시, 2025년 착공, 2029년 완공 등의 순으로 짜여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임대 수요와 입지적 메리트, 상품성, 계약면적 3.3㎡당 6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경제적인 분양가에 계약금 10%에 잔금대출 75% 가능하다"며 "지금 특별 분양받는 선착순 계약자에게는 취득 등록세 전액 지원과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 등 특별 분양혜택이 주어져 있기 때문에 상담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기타 분양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031-302-0880.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