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최근 신도림역, 서현역, 대전 대덕구 소재 학교 등지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흉기 사건 등 강력범죄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 오전 시교육청 김정태 기획국장 주재로 학생안전총괄과, 인성체육급식과 등 학생 안전·생활교육 관련 부서 간부, 담당자 등이 모여 학생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학교 내 외부인 출입 통제 관리 등 각급 학교 관리자에게 긴급 문자와 공문 발송을 통해 학교 안전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온라인에 ‘살인 예고’ 글을 썼다가 붙잡힌 피의자 절반 이상이 10대 청소년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강력 사건을 모방해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유사 범죄 예고 글을 게시하지 않도록 학생을 지도토록 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전국 동시다발적 흉기 사고 발생과 부산 서면 모방범죄 예고 글 게시를 계기로 부산교육청에 학교 관리자, 학부모, 학생에게 범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할 것을 요청해 왔다. 시교육청과 경찰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 &nb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필사하기’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손으로 느리게 책을 읽는 필사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필사 대상 도서는 출판사와 지은이에게 필사 내용을 추천받은 초등학생용 ‘거짓말의 색깔’, 청소년용 ‘페퍼민트’ 등 2종이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미지 파일을 다운받아 필사한 후 매월 말까지 사진 또는 스캔본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교육청은 추첨을 통해 매월 50명, 총 200명을 선정해 1만 원 상당 도서문화상품권을 나눠준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도서를 깊이 있게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일부터 3일간 초등학교 3~4학년 17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름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지원하고 전국 도서관이 참여하는 독서 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 주체적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 도서관 10곳은 도서관별 독서교실 담당 사서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서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 독후감 작성법 등을 교육받는다. 이어 책 속 인물에게 한글 손 편지 쓰기, 나를 찾는 독서 질문 등 독서 활동에 나선다. 또, 북극곰 지구 비누 만들기, 펩아트 화병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도 참여한다. 각 도서관은 2일 이상 출석하고 2편 이상의 독서 감상문 또는 독후 작품을 제출한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여름 독서교실은 학생들에게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과 9일 1박 2일간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에서 초등학교 5·6학년, 중·고생 등 다문화·탈북학생 43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글로벌 꿈키움 진로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직업탐색, 진로 체험을 통해 다문화·탈북학생의 미래 설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이주 배경에 맞는 진로 코칭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나라로 이주한 인물 가운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역할 모델을 찾아보는 등 자기 주도적인 진로 디자인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손바닥 필름 영화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을 구상해 보고, 이를 위해 실현할 구체적인 노력을 영상으로 만들어 발표한다. 이어 AR, VR 등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팀별 아이디어를 가상의 3D 공간에서 직접 구현하는 활동도 펼친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는 다문화·탈북학생의 자기 이해와 계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 역량과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공공기관 안전분야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회의를 주재하는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5개 공사 ·공단 및 16개 출자·출연기관의 공공기관장 및 안전업무 관리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보고회 순서는 한국보건안전공단의 중대재해처벌법 강의를 시작으로 시 산하 공공기관별 안전분야 경영혁신 추진상황 보고 및 주요 추진정책 발표순이다.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벡스코, 부산의료원 등 10개 기관이 추진사항을 발표하고,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보고회는 노동자와 시민의 생명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의 중대재해 관련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위험 사항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해 산업재해를 줄이고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에게 조직·인력·예산 등의 관리 측면에서 안전·보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7일) 오전 10시 20분,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수영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전봉민 국회의원, 이재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공감정책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행사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기념촬영 및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15분 도시는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어젠다)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네 번째 순서로 수영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수영구 편에서는 지역주민이 정책과제를 직접 제안(브리핑)하면, 정책
(정도일보)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남 거제 일원에서 '2023년 부산광역시4-H야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야영대회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4-H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4-H회원 및 농촌지도교사 등 96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4-H회원들은 정보 공유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청년농업인은 농심 배양을 위해 학생회원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야영대회의 대표적 의식행사인 ‘봉화식’을 엘이디(LED)를 이용한 행사로 추진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덕·노·체 4-H 이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재빈 부산광역시4-H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었다”라며, “시대가 변해도 4-H 근본 철학과 숭고한 정신이 꾸준히 계승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국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회원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라며, “4-H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여 올바른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라
(정도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운영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등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자진신고 기간 내 반려동물을 신규로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된 정보를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이나 지연에 따른 과태료가 면제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동물등록 대상이다.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한 동물이 등록 대상 동물이 된 날부터 30일 이내 등록해야 한다. 등록은 자치구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무선식별 장치를 반려견에 부착하면 가능하다. 무선식별 장치는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면 목걸이 분실․훼손될 우려가 있어, 이런 우려가 없는 내장형 방식이 권장된다. 변경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단, ‘소유자 변경 신고’는 구청을 직접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열리는 벡스코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엑스레이(X-ray)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활용, 전문 의료진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노인인구의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체험공간은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참가하는 80개국 2천여 명의 세계인과 관람객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 활동은 부산시뿐 아니라 의료버스 운영 유관기관인 해운대부민병원, 메리놀병원, 그리고 ㈜온택트헬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체험공간은 많은 시민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사업에 실제 사용되는 의료버스 2대를 전시장 내 부스 2곳에 각각 분산해 운영된다. &
(정도일보) 부산시는 폭염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일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와 16개 구·군 지회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폭염 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냉방시설이 열악한 환경에 있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등이 경로당 운영 주체로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결의문에는 앞으로 폭염기간(7.1.~8.31.) 부산지역 내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고,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에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은 기존 843곳에서 1,495곳이 늘어난 2,338곳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이번 결의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각 구·군 지회는 경로당 회원 미가입자 등이 이용에 제한받지 않도록 경로당 임원진 등을 철저히 교육하고,
(정도일보) 부산시 최초 장애복지분야 국제행사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시는 내일(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대회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 회장 이영석)이 공동주최하고,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15개 장애 유형을 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국제행사인 이번 대회는 지자체에서는 부산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부산 개최를 통해 장애친화 인권 선도도시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행사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 관련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여해 지구촌 위기와 디지털 정보기술의 대전환 시기에 장애인의 삶과 인권을 보장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장애인연합(IDA), 국제장애인연맹(
(정도일보)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연제구․사하구가 최우수기관에, 북구․동래구․금정구․남구․부산진구․수영구 등 6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초인 2월 6일에 모든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주간정책회의에서 “올해 민생경제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재정집행 관련 실물경제 위기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집행 가능한 부분들을 신속히 집행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물가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재정집행이 힘든 상황이었으나, 시는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이나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선제적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시는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률을 정부 목표율(60.5%)보다 3.3%포인트(p) 높은 63.8%로 끌어올렸고, 집행 금액으로는 상반기 재정집행 역대 최고액인 9조 1천여억 원을 집행했다. 이에 최우수기관 선정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본관 제1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과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박재호·최인호·전재수 국회의원, 임성수 부산시당 사무처장,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 시행 ▲아침 체인지 활동 ▲통학로 안전 대책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부산교육 정책과 현안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원 근거 마련, 지난 8년간 미인가 상태였던 탈북민대안학교 ‘장대현중고등학교’의 정식 대안학교 승인, 법무부와 협약을 통한 오륜정보산업학교의 대안교육 위탁기관 지정 등 희망사다리 교육 복원을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정책 설명 후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고,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생존수영과 해양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와 손을 맞잡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생존수영·해양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이기태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부산지역 초·중학생 생존수영 교육, 해양환경 보호 활동 등 해양 체험활동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생존수영 실기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생존수영 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인식개선, 해양환경 보호 등 ‘해양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효율적인 추진과 홍보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교육 활성화, 해양 분야 관련 진로 체험 확대,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제고 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8월 4일 상임위 소관 주요 사업 현장방문 계획의 일환으로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파사드 건립의 공법 검증을 위하여 현장에 설치된 실물모형을 직접 확인하고, 추진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는 2018년에 착공하여 추진되고는 있으나, 파사드 건립 공법에 대하여 설계사와 시공사의 갈등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현재까지 공정률은 4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파사드 공법의 논란을 정리하기 위해 공법별 비정형 파사드 BIM(건축 정보 모델) 실시설계 및 이에 대한 각종 시험결과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 검증을 거쳐 11월까지 최종 공법을 확정하여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안재권 위원장은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은 파사드 공법 적용 문제로 2026년까지 사업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수백억원의 사업비 증가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보인다. 이번 파사드 공법 선정을 하루 속히 완료함으로써 사업 정상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