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부선 지하화 계획에 부산진역~부산역 2.3km 구간이 제외되어 있는 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경부선은 약 120년간 우리나라 교통망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해 왔으나, 도심구간은 철로로 단절되어 균형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강 의원은 그동안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시가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은 알고 있으나. 그 어떠한 성과를 이루어내지 못했고 경부선의 일부구간에 국한된 지하화 계획을 추진하는 점에 대해 심한 우려를 표했다. 정부의 도심철도 지하화 계획 그리고 선도사업 추진 계획, 그리고 이를 위한 특별법 제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부산은 북항, 2030세계박람회 유치,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연계 등으로 철도 지하화를 위한 강력한 명분과 충분한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산진역에서 부산역까지 철도지하화에 대한 검토가 제외된 점은 부산시 의지 문제라며 부산시 행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또한 강 의원은 이미 엑스포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은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시 신중년 재도약을 위한 일자리 확대 등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부산시의 50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중년 인구는 부산시 인구의 33.1%(‘22.12.기준)로 특광역시 중 1위이나 부산시 조례상 65세 미만으로 연령이 규정되어 서비스 지원이 제한적이다”라며, 향후 65세 이상의 신중년 및 조기 퇴직한 40대에 대한 실태 및 서비스 욕구 조사를 통해 점진적인 신중년 연령 범위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및 자치구ㆍ군 공모를 통한 일자리사업과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 대학 등을 통해 취ㆍ창업 전직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부산시만의 특화된 일자리는 부족한 실정이다. 부산시보다 신중년 인구 비율이 적은 서울(29.6%)의 경우, 50플러스재단을 중심으로 5곳의 권역별 캠퍼스와 자치구 12곳의 50플러스센터가 설치되어 있다. 무엇보다 40대까지 포함, ‘서울런4050’ 프로젝트 및 지역사회 돌봄 대상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단’을 운영 중이다. 문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8일 열린 제31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부산의 경제와 산업 측면에 대해 제언을 했다. 민선 8기 부산시정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지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계없이, 부산은 전진해 나가야 하는데 부산의 미래는 불투명해 보인다. 서지연의원은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중요한 과제이자 목표임은 분명하나, 지역 총생산 전국 6위, 지역총소득 전국 4위, 암 및 심장질환 사망 1위 등 시민 삶의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가 결정된다 하여도, 기업과 투자자, 관광객이 온다고 해도 부산의 산업에 투자할 가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일시적 개발, 관광 수익만 기대할 뿐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계없이 부산은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현실은 부산이 당면한 문제인 청년 일자리 문제, 타도시 인구 유출, 저출산, 초고령사회 진입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이 해결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지연 의원은 부산시가 혁신, 신산업, 첨단기술을 강조하지만, 실상은 산업부 주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황석칠 의원(동구, 기획재경위원회)은 제31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동구 부산진성공원 주변 고도지구를 해제해 줄 것을 시에 요청했다. 동구에 위치한 부산진성공원에는 “부산진성”과 “부산진성 서문 성곽우주석”이라는 역사적 유물이 있어 1972년 6월에 문화재로 지정됐고, 부산시는 그 주변지역에 대해 문화재보호를 목적으로 고도지구를 1975년, 1985년, 1987년 3차례에 걸쳐 지정했다. 고도지구 지정 후, 2015년 '부산광역시 문화재 보호 조례'에 따라 부산시는 문화재보호 목적으로 또다시 부산진성 주변지역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하고, 건축행위 허가기준을 고도지구보다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황석칠 의원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지정으로 부산진성공원 주변의 고도지구 지정목적은 상실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고도지구가 지정되어 있는 것은 명백한 이중규제”라고 강조하면서, “아직까지 고도지구를 해제하지 않은 것은 부산시가 직무유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황석칠 의원은 부산진성공원 주변 고도지구 해제를 강력히 요구하는 동시에 이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송우현 의원(국민의힘, 동래구2)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디지털 사회 속 청소년이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부산지역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 현황(부산여성가족개발원, 2022)을 보면, 7세 이하 유아기에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비율이 고등학생이 6.7%, 중학생이 23.3%, 초등학생이 38.9%로 스마트폰 첫 이용 연령대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OECD(2021) ‘디지털 세상에서의 문해력 발달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온라인 정보 신뢰에 대한 교육 경험이 55.0%로 OECD 평균 69.3%보다 낮았으며, 주어진 문장의 사실과 의견을 구분 짓는 능력은 OECD평균 47%보다 낮은 25.6%로 최하위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송우현 의원은, “현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라 하여, 어린시절부터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세대이다.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이라하여 디지털 기기 이용 능력은 높아졌지만, OECD 문해력 발달 보고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스스로 정보 검색이나 잘못된 정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서국보 의원(동래구, 해양도시안전위원회)은 제315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17년간 추진된 도시균형발전사업이 지역격차, 불균형이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질타하며, 부산시가 지역격차와 불균형을 해소할 실질적인 컨트롤 타워 기능이 갖춰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2006년 지역간 격차해소를 위해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를 근거로 2007년 “도시균형발전기본계획”을 최초로 수립하여 도시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해 보고 있다. 서국보의원은 도시균형발전기본계획이 5년마다 수립하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구체적인 실행계획도 없는 상황에서 보여주기식으로 부산시가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 의원은 서부산 개발사업, 서부산 대개조사업, 원도심 대개조사업 등으로 때로는 도시균형발전사업의 명칭을 바꿔가며 추진했지만,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개별사업은 부산의 균형발전이라는 정체성 없이 무늬만 바꾼 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산시는 현재 2019년 수립한 도시균형발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도시균형발전사업 148건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서구)이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과 관계없는 ▲대학생 공모전 기법 교육, ▲재난안전교육 및 생존수영캠프, ▲4차산업 대비 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저출산 예산에 포함시키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을 질타하고, '2023년 부산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시행계획'의 재점검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주지하듯, 지난해 부산의 합계출산율은 서울에 이어 꼴찌인 0.72명이며, 지난해 출생아 수(1만4,100명)는 출생통계를 발표해온 1981년 이후 최저치임은 물론, 10년 전 출생아 수(2만8,673명) 대비 절반도 안되는 수치이다.”라며, “올해의 출생아 수는 더욱 참담하다. 첫 달부터 전년 동월 대비 –10%의 감소폭을 보이며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더니, 지난 4월에는 1,000명을 가까스로 넘기면서 역대 최저치를 또한번 갈아치웠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는, 출산율 최저치를 계속해서 갈아치우는 악순환 속에서, 지역소멸의 공포가 피부에 곧바로 와닿고 있는 부산의 현실을 짚은 것이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가 지난 15년 간 28
(정도일보) 부산시의회 김창석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은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장군 의과학산단 내 ‘파워반도체 클러스터’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것과 관련하여,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향한 첫걸음이 이제 시작되어 긍정적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부산경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창석의원은“부산은 공업용지 부족과 제조업의 역외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노동집약적산업을 기술집약적으로 전환 시켜 산업구조를 고부가 가치화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시행하고 있지만, 부산경제의 근본적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내수형 서비스업 위주의 산업구조와 전국 최하위권의 생산성을 개선하기에는 그 성과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시대에 부응하는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차원의 정책수단 확보와 대정부 대응 정책연구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제언으로는 첫째,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의 조건으로 제시되는 첨단전략기술은 기술의 변화와 중요성에 따라 추가지정이
(정도일보) 무분별하게 난립하고 있는 정당현수막에 대한 제도 개선을 마련하라는 건의안이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채택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제도 개선을 위한 법령 정비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2022년 12월 시행됨에 따라,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해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는 경우에는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하지만 정당현수막이 가로수, 전봇대는 물론 교육시설과 주거지역까지 장소를 불문하고 게시되어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와 신호등을 가려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에서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정당현수막 게시용 끈에 목이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고, 경북 포항과 전북 김제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가로등에 걸린 현수막에 압력이 가해져 가로등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수막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에 도시재생 사후관리를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부산광역시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은 4~5년이라는 정해진 기간 동안 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치중할 뿐 실질적인 자생력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평가나 관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이후 모니터링 및 관리방안을 규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도시재생사업 이후 도시재생사업 시행자는 사업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평가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를 위하여 사업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승우 의원은“부산은 향후 5년간 도시재생사업이 약 20여 곳 계획이 되어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은 장소가 가진 특성과 자원 활용을 통해 삶의 터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원도심과 신도시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에는 정부는 무임승차 손실을 보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형평성과 공익서비스 제도의 취지를 감안하여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예산을 지자체에 지원할 것과 국회는 정부의 무임승차 손실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도시철도법'개정 등 공익서비스 관련 입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1984년 정부의 주도로 도입된 법정 무임승차로 인한 적자 누적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5년간(2018~2022년) 부산 도시철도의 평균 당기순손실 2,095억원 중 무임손실은 1,214억원으로 약 58%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은“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부산의 총 인구가 6.2% 감소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22년에는 21%로 7개 특광역시 중 가장 높았으며, 2030년에는 2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도시철도의 무임손실은 앞으로도 부산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이 자명하다”며, “정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강서구)이 대표발의한 ‘부산광역시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제315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화훼의 생산과 품질향상, 유통체계 개선, 개술 개발 및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화훼산업의 육성과 화훼문화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의 책무 ▲시행계획의 수립 및 시행 ▲사업추진 및 지원 ▲소비촉진 ▲재사용 화환 표시의 조사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국내 화훼산업은 1990년대 수출 유망작목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한때 생산액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2005년을 정점으로 소비시장이 축소되고 생산액, 농가수, 재배면적은 계속적인 감소 추세에 있으며, 수출 감소와 생산비용 증가, 꽃 소비 문화 미정착 등으로 화훼산업 전반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국내 화훼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 가운데, 화훼와 조화의 수입은 꾸준히 증가하여 화훼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으며, 부산의 경우, 2022년 기준 화훼 농가 수는 403호로 2017년 334호 대
(정도일보) 디지털 가속화와 비대면 전환 등 급변해온 경제 ․ 사회 상황을 충실히 반영한 '부산광역시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문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의 대표 발의로 이번 7월 부산시의회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09년에 제정된'여성기업 지원 조례'는 올해 5월 여성기업 전용 산단에 관한 조항이 신설된 것을 제외하면, 무려 13년 전인 2010년에 겨우 한 차례 개정됐을 뿐이었다. 본 조례의 상위법인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0년 이후로 총 9차례(타법개정 제외)에 걸쳐 개정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이런 이유로 개정 전 조례는 시대와 제도의 변화를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했다. 특히 문화․디자인․패션 등을 여성 친화적 업종으로 묶어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대상이 되는 분야로 한정하는 등 현재의 성인지 감수성과는 거리가 먼 조항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을 정도였다. 문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여성기업을 넘어 기업이라면 모두가 필요로 하는 기본적 사항을 전면 재조정하여 삽입했으며 ‣ 스마트 고도화 ‣ 디지털 역량 강화 ‣ 비대면 전환 지원 등 4차 산업혁명과
(정도일보) 부산시의회는 2023년 시의회 의정활동 과제중 하나인 부산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김승현 명예교수(영남대 환경공학과)를 초청하여 '부산시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강변여과 방안'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의 숙원사업인 맑은 물 확보는 오래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경남지역 주민의 반발로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낙동강 통합 물 관리 계획의 추진 방향부터 부산시 차원의 취수원 다변화 마련을 위해 강변여과수 사업이나 초고도 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의 맑은 물 확보에 관한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강연에 나서는 김승현 명예교수는 올해 5월부터 낙동강유역 물관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물 관련 전문가이다. 강연회에서는 강변여과수 등의 취수원 다변화 전략,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정수장 시설 개선 등 부산의 맑은 물 확보 방안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강연회 개최를 통해 부산시민의 맑은 물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회와 부산시가 적극적인 취수원 다변화 정책을 공론화 하여 330만 부산시민의 수돗물 안전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는 7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315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부산시 및 교육청의 2023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사업의 예산집행상황을 점검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37건, 동의안 10건, 의견청취안 5건, 결의 및 건의안 2건, 기타 1건 등 총 55건의 안건을 심사해 47건을 원안가결, 2건 의견채택, 4건을 수정가결했으며, '부산광역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을 부결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IBO업무협약 동의안'을 철회했다. 회기 첫날인 14일, 1차 본회의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4년도 본예산 종합심사를 담당할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17일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이어서, 26일 제2차 본회의와 27일 제3차 본회의 시 11명의 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 현안에 대해 집행부에 질의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날인 28일, 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시민안전특별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