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화백당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및‘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준비상황 보고회를 갖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1월 취임한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체육회·교육청·경찰청 관계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전국체전기획단장의 양대 체전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별 추진경과, 준비상황 보고 및 주요쟁점별 대처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안전, 식품·위생, 응급의료, 숙박, 교통, 홍보 등 분야별 협업과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경상북도의 첨단과학기술과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체전에 담아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국체전 추진방향인 과학체전 개최를 위해 대회기간 중 ‘5G 청년한마당 부스’, ‘청년창업 기업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한 경북의 4차 산업 위상 제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했다. 또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50주년', ‘6·25 70주년' 등 올해 계획된 대규모 행사와 문화체전을 연계하는 등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전염병 방역을 위해 유관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6일 구미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첫 회의를 열고 ‘경북행복경제 정책회의’를 출범시켰다. 지역의 경제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행복경제정책회의는 지역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는 경북도가 주도하고 대구경북연구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도 산하 경제기관 뿐만 아니라 한국은행대구경북본부, 대구은행, 한국무역협회 대국경북지역본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본부세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금융기관과 국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3주차 수요일에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고 경기지수, 생산, 소비, 투자, 수출입, 고용 등 지역 경제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정부 경제정책과 국가산업동향, 국제경제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정보를 교환한다. 국책사업이나 예타사업,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책도 모색하게 된다. 무엇보다, 지역경제에 현안이 발생했을 때는 기관 간 협업체제를 유지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는 역할도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복경제정책회의가 경북경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현재
(정도일보) 청송군은 사과포장재의 디자인과 규격을 통일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농가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사과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도 사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250백만원이며 단일 농산물에 대한 지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군은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자 선정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기 위한 농업경영체이며 지원품목은 손잡이형, 일반형, 특대형 등 총 6종류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2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과포장재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의욕 충족과 판매 촉진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갈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2020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5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금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선발예정인원은 2,261명으로 확정됐다. 7급 41명, 8급 118명, 9급 1,980명, 연구직 47명, 지도직 75명으로 전체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 2,446명 보다 다소 감소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7급 행정직 등 20개 직렬 2,037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7급 수의직 등 17개 직렬 2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 3.4% 보다 많은 127명을 선발한다. 이는 2019년 90명보다 37명 늘어난 수치이다. 또 저소득층 47명, 보훈청추천 34명, 실업계고교졸업자 24명 등 구분모집을 통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했다. 이밖에, 2020년부터 달라지는 사항으로 수의직 7급 시험은 서류전형, 면접시험만으로 채용하던 것을 필기시험을 추가해 실시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설직렬 일부는 자격증 소지자로 제한하는 경력경쟁시험으로 27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필기시험에서 제한해 오던 수정테이프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금년도 도로사업에 8,248억원을 투입하며 도민의 교통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신속 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 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연초부터 각 부처 예산계획 단계부터 사업시급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국가지원 SOC사업 도로분야 국비를 크게 증액 확보했다. 또 신규사업은 조기착수하고 추진중인 사업의 경우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도로분야 국가지원 SOC사업 투자예산을 살펴보면고속도로 건설 3지구 1,711억원, 국도 건설 25지구 4,181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7지구 1,321억원, 도청진입도로 113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0지구에 495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지방도 건설 35지구에 427억원을 들여 대도시 진입 상습정체 해소,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미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등 도민 교통편의에 만전을 기한다. 경상북도는 어디서나 통하는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으로 첫째, 장래 통합신공항 건설계획을 고려하고 대도시와 산업단지의 접근성 향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도는 통합신공항 건설 계획과 구미를 비롯한 대도시와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구
(정도일보)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지난 11월 개최된 ‘제15회 청송사과축제’의 떡나눔부스 운영 수익금 1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협의회는 청송군 관내 15개 여성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여성의 권익신장 및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오고 있다. 권경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인재육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윤경희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항상 내일처럼 앞장서서 봉사하는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에 따뜻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보내주신 정성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식량생산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40여개 사업에 국·도비 2,47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 개선과 올해부터 개편되는 공익직불제의 안착을 통해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해 구조적인 쌀 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를 위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132억원, 대규모 벼 재배농가 대형농기계 및 특수미 생산을 위한 가공·유통기반구축 지원에 15억원, 벼 육묘장 설치 및 농자재 지원에 12억원을 지원한다.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는 농기계를 임대할수 있도록 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여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와 농기계 구입에87억원을 투입하고 중소형농기계 구입에도39억원을 지원한다. 또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의 바탕이 되는 지력증진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에 99억원, 자연순환 농업 정착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에 260억원을 투입한다. 잡곡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잡곡단지 공동경영체 육성을 위한 컨설팅·시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NS 등 모바일을 통한 여행 정보의 증가, 개별 자유여행과 체험중심의 관광 트랜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급변하는 농촌관광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365일 경북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농촌관광 중장기 플랜을 마련했다. 365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는 2023년까지 농촌관광객 1,000만명, 외국인 관광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 인프라 확충, 네트워크 구축,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4대전략을 마련하고 16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도는‘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22개 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공격적인 농촌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농업·농촌의 특색, 자연경관, 전통문화유산, 향토음식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프로그램의 개발과 상품화로 연중 가능한 농촌관광 체계를 구축한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촌체험관광
(정도일보) 청송군은 공익직불제 관련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익형직불제 개편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제도로서 기존의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조건불리지역직불제를 통합해 개편·시행 된다. 군은 새롭게 개편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홍보를 위해 각 읍·면에 홍보 현수막 게첨을 완료 했고 마을 리장과 농업인단체에 대해서는 영상물을 배부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리플릿을 제작해 군민들의 이해와 농업인들의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전 농가에 배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공익직불제 예산으로 2조 4천억원을 확보했으며 청송군은 향후 직불금 지급 대상, 지급단가 등 공익형직불제 시행을 위한 시행령·시행규칙이 오는 4월 말까지 제정되면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행점검을 거쳐 올 연말에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소득 안정과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내기 소방공무원 178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남화영 소방본부장과 신임 소방공무원 가족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 지사는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들에게 그동안 훌륭한 인재로 키워준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축하와 기쁨을 같이 했다. 특히 이날 임용식에는 기존의 임용장만 수여하는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교육기간 중 겪었던 에피소드와 훈련 모습 영상을 가족들과 함께 시청하며 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을 다시금 떠올리는 시간도 가졌다. 신임 소방공무원 178명은 지난해 11월 경북소방학교에 입교해 겨울철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12주간의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새내기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각 소방서의 최 일선 119안전센터에 우선적으로 배치되어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소방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키워주신 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금년도 지방하천사업으로 23개 시·군 599개소에 4천29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금년 3월까지 조기발주하고 상반기 중에 올해 예산의 60%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하천재해예방사업 66개소 1,905억원을 비롯해 하천기본계획수립 및 하천대장작성 용역비 116억원, 봉화댐건설 118억원, 하천유지보수사업 358개소 134억원, 지하수관리시스템구축 등 63억원, 태풍콩레이 재해복구 6개소에 70억원을 투입하고 태풍‘미탁’피해지구 23개소 1,889억원을 들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풍‘미탁’으로 인해 하천제방유실, 구조물 파손 등 개선복구가 시급한 23개소는 태풍 피해복구 T/F팀을 1월부터 구성·운영해 재해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최우선 추진한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09년~2025년까지 총268지구 1,680km에 4조 6,865억원을 투자해 홍수방어능력을 증대시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올해 하천재해예방사업과 지난해 태풍 피해복구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2019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배터리 산업의 성과를 더하기 위해 2020년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투자협약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언급할 만큼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터리 산업을 산업정책의 핵심아젠다로 삼아 집중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배터리 규제자유특구의 성과확대에 집중한다. 지난 9일 GS건설 규제자유특구 투자협약식 이후 경북 규제혁신추진단에 기업들의 특구사업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경상북도는 특별히 특구사업자 추가모집을 실시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시장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정책으로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배터리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한다. 그것은 바로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 파크’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로 포항지역의 연구개발 인프라인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해 배터리 소재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년 상반기 중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어서 올 연말 내
(정도일보) 경북의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민선 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이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온 변화와 혁신은 꿈쩍하지 않을 것 같던 공직사회를 바꿔 나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는 굵직한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 이철우 지사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무엇보다 공직사회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살리는 창의적인 도정, 공부하는 도정과 함께 기업을 위한 도정, 도민을 위한 도정을 핵심 모토로 삼고 미래사회에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변화의 기반을 바탕으로 2020년을 경북 대도약의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2020년에 추진될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연초부터 본격적으로 가속화시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10대 핵심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영일만 대교 건설과 영일만항 환동해 거점항 육성, 소재부품 혁신프로젝트,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경북형 아이행복 프로젝트, 소상공·자영업 행복경제 프로젝트,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프로젝트, 새마을운동 50주년 프로젝트, 제101회 전국체전 개최
(정도일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 2일차 일정으로 사회복지시설과 6.25참전 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민생현장을 누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의 일상을 손수 챙기고 있다. 구미 소재의 다함복지재단에서 운영중인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다함께하는길’을 찾아 거주공간, 물리치료실, 구난용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둘러본 후 근무중인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입소자들이 불편함이 없이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보살핌과 배려를 당부했다.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구미 삼성원’을 방문해 생활관 등을 둘러보면서 아이들이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근무 중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층 회의실에서 6명의 아이들이 준비한 플롯 연주공연을 관람한 뒤, 자리에 함께한 아이들과 미리 준비해간 피자 등의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함께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서 전쟁에 참여해 진주 미7사단 통역관으로 활동한 칠곡에 거주하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인 정대권 씨 자택을 방문해 전쟁 경험담과 6.25 참전유공자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금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75호를 최종 선정하고 사업비 35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216억원보다 139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집중적인 투자로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한-미, 한-EU·영연방 등 각종 FTA체결 등 개방에 대응해, 축사 및 축산시설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2014년 12월 31일 이전부터 축산업 허가를 받거나 등록을 한 농가 및 법인, 신규로 축산을 하고자 하는 경우 해당 축종 농장 실무경력이 3년 이상 되는 자 또는 축산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 졸업자 중 축산 관련학과 졸업자이며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나 축산업 교육 미이수자는 지원에서 제외됐다. 2020년도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중·소규모 또는 대규모으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의 축사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의 경우 연리 1%, 대규모는 연리 2%이며 상환조건은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동일하다. 융자사업으로 지원되는 중·소규모는 축산업 허가면적이 한우 110~1,728㎡, 돼지 265~2,880㎡, 산란계 420~4,500㎡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