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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해 개편 공익직불제 시행전 홍보 나서

 

 

 

(정도일보) 청송군은 공익직불제 관련법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공익형직불제 개편에 대한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공익직불제는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제도로서 기존의 쌀소득보전직불제, 밭농업직불제, 조건불리지역직불제를 통합해 개편·시행 된다.

군은 새롭게 개편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홍보를 위해 각 읍·면에 홍보 현수막 게첨을 완료 했고 마을 리장과 농업인단체에 대해서는 영상물을 배부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리플릿을 제작해 군민들의 이해와 농업인들의 신청에 차질이 없도록 전 농가에 배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올해 공익직불제 예산으로 2조 4천억원을 확보했으며 청송군은 향후 직불금 지급 대상, 지급단가 등 공익형직불제 시행을 위한 시행령·시행규칙이 오는 4월 말까지 제정되면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이행점검을 거쳐 올 연말에 직불금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업소득 안정과 풍요로운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