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경상북도 여성계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등 정·재계인사, 여성기관·단체장,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여성 신년교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로 부지런하고 지혜로운 ‘하얀 쥐의 해’를 맞아 경북여성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지난해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며 2020 경자년 더 크게 더 새롭게 도약하는 경북을 만드는데 여성들의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새해인사, 경북여성 단체 활동영상물 상영과 축하공연, 시루떡 자르기 등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함께하는 양성평등’, ‘대한민국의 중심 경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경북여성단체와 경상북도의 새해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부대행사로‘사랑의 정 나누기 성금모금’행사를 실시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눴다. 윤난숙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대폭 확대해 시술종류, 횟수 등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난임부부 중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에 대해 인공수정, 체외수정 시술비 중 일부·전액본인부담금 중 90%, 배아동결비, 착상보조제 및 유산방지제 등 각 시술별로 지원 금액 상한범위 내 지원한다. 특히 시술비 부담이 큰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의 경우 기존 5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지원신청은 난임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7월부터 난임 시술 연령기준 폐지 및 지원횟수가 확대되면서 경북도는 난임 시술건수 2018년 566건에서 2019년 3,331건으로 증가했고 임신성공 역시 2018년 206명에서 2019년 917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또한 경북도는 자체사업으로 경상북도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게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등 한의약 난임치료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아이를 원하는 모든 부부가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
(정도일보) 청송군은 지난 6일부터 2020년도 재경청송학사 및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하고 있다. 재경청송학사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청송출신의 학생에게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매진하도록 주상복합형 아파트 2채를 임차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29일까지로 공고일 현재 부모의 주소가 청송군 관내에 있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입학·재학중인 학생으로 남학생 8명, 여학생 8명을 선발한다. 신청자는 입사원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첨부해 장학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청송군 향토생활관은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의 면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소재 5개 대학에 각 10명씩 총 50명을 선발하며 신청자격은 선발공고일 현재 부모가 청송군 관내에 1년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이며 청송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사원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합격자는 각 학교별 시스템 및 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출신의
(정도일보)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해 8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2020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김하수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노인회 시·군 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해 경상북도 노인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인사를 통해 친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빈소개, 새해인사,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2020년 경자년 새해 웅도 경북의 55만 어르신 모두가 육체적으로 질병이 없고 정신적으로 고통이 없으며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는 현명하고 건강한 어른으로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는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공립요양병원 확충과 맞춤형돌봄서비스를 통해 건강증진에 노력하며 노인복지시설 기능 보강과 여가활동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개최된다. 오는 10일 오후 6시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 축하공연과 참가선수단 국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청송 얼음골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경기장에서 ‘2020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국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며 청송군,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 신운선, 송한나래 선수 등 아이스클라이머 23명의 국가대표선수 등 총 25여개국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월드컵으로 10주년이 된다. 그동안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공식 경기장에는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센터가 있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에는 1,2,3
(정도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19년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174,885건, 이송인원은 102,997명으로 3분당 1회 출동, 5.1분당 1명의 환자를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환자가 60,612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낙상 등 사고부상이 23,084명, 교통사고는 14,932명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가 19,139명, 80대 이상이 17,250명, 60대가 17,176명으로 전체 환자의 51.98%가 노인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급활동은 하루 중에는 활동량이 많은 오전 8시~12시, 연중으로는 8월과 9월에 가장 많은 활동이 이루어졌다. 경북소방본부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019년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인 전문구급대원 162명을 채용하고 연간 3,000건 이상의 격무 구급대와 응급의료 사각지역인 농어촌에 구급차를 배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29,743명의 중증 응급환자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전문 심폐소생술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맥박이 회복되는 회복률은 전년 6.7% 대
(정도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올해 2월까지 도내 23개 시군 4만 3천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추진하는 대표 농업인교육과정으로 새해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정책 설명, 작목별 핵심기술교육 등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지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실정에 맞게 지난해 11월 말부터 진행되어 올해 2월까지 314회에 걸쳐 중점 추진된다. 농업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현장애로 기술, 신품종, 신기술, 융복합산업, 경영, 유통, 실습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분야별 맞춤 교육이 추진되며 하루 2~5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복숭아 재배기술교육’ 현장을 방문해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묵묵히 농촌을 지키며 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배움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농업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교육
(정도일보) 경북소방본부는 중·소병원 스프링클러설비 의무 설치 및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 확대 등 2020년 새해 달라지는 소방관련 법령에 대해 도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소방시설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확대되고 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간이 단축된다. 오는 8월부터는 비전문가인 관계인이 스프링클러설비를 점검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면적과 관계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건축물은 전문 관리업자가 점검하도록 종합정밀점검 대상이 확대되고 소방시설 자체점검 후 신속히 불량사항을 정비하도록 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한도 기존 3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재난약자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소병원에 스프링클러설비 설치도 확대된다. 지난해 8월부터 600㎡ 이상 병원급 의료시설에 스프링클러설비를, 600㎡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에는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의무화됐으며 신축은 물론 기존 병원급 의료시설에도 2022년 8월 31일까지 설치를 마쳐야 한다. 다만 소방시설이 설치되어있지 않는 기존 병원들은 스프링클러설비 대신 간이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할 수 있다. 요양병원과 달리 일반병원은 층수 및 면적으로 관리되는 일반 건축물로 분류되어 스프링클러설비
(정도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19년 한 해 동안 119신고 건수가 총 737,001건으로 이는 하루 평균 2,019건, 43초마다 1건씩 화재·구조·구급 신고 등을 접수받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총 691,113건에 비해 6.6% 증가한 것으로 그 중에 긴급신고는 258,125건이 접수됐고 구급이 159,674건으로 제일 많았으며 구조는 61,245건, 화재는 37,206건 순으로 처리됐다. 비긴급신고는 총 478,876건이 접수됐으며 단순안내 등 민원상담이 188,879건, 무응답·오접속이 126,497건, 대민출동 79,384건 순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총 737,001건 신고 건수 중 8월에 88,960건으로 제일 많았고 9월 82,405건, 7월 76,166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2월이 45,786건으로 제일 적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가 87,887건, 구미시 64,916건, 경주시 58,707건 순으로 많았으며 울릉군이 2,537건으로 제일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사이에 100,303건로 신고 건수가 제일 많았으며 오전 4시부터 오전 6시에 17,088건으로 제일 적었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정도일보) 경북소방본부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 새해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지방소방경 이하 86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장은 승진자 71명, 소방본부 전입자 15명 등 총 86명에게 수여됐다. 임용장 수여식에 앞서 2019년 업무추진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령소방서 김명삼 소방위는 제1회 세이프 대상, 안동소방서 이윤형 소방위는 2019년 화재대응 유공, 경북소방본부 김용희 소방위는 2019년 최우수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되어 1계급 특진을, 구미소방서 전진영 소방교, 문경소방서 최장헌 소방장, 경주소방서 권진현 소방장은 2019년 우수 베스트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되어 특별승급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지난 1월 1일 이진우 성주소방서장이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으로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이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남화영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제복 공무원으로서 경북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숭고한 임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해 새바람 행복경북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청송군은 6일 농협은행 청송군지부에서 청송사랑화폐 런칭행사를 가지고 80억원 시중유통을 위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군은 ‘청송의 마음 청송사랑화폐 대박이다’ 라는 주제를 내걸고 청송사랑화폐 발행 축하 제막식을 시작으로 최초 구매 화폐를 대형 보드 형태로 크게 프린팅해 구성하고 두 번째 구매부터는 실제 청송사랑화폐를 지급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판 제막은 청송사랑화폐 발행 축하 및 화폐 활성화의 기원을, 꺼지지 않는 현판은 화폐 판매와 활용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과 국가 근간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에 대한 농민수당 지급과 농산물 택배비지원사업도 청송사랑화폐로 지원하며 이는 청송경제의 안정과 활력을 도모하고 현금의 유출을 막아 지역의 경제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0억원의 청송사랑화폐로 미약하게 출발하나 점차 확대 유통해 ‘부자 되는 청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특히 2020년도 도약하는 청송군의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북소방본부는 2020년을 맞이해 화재안전정책에 활용하고자 2019년 도내 화재발생현황을 분석 한 바 화재는 총 2,507건이 발생했으며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193명, 재산피해는 568여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대비 화재는 179건이 감소했으나 인명피해가 13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8명 감소했으나 부상자는 21명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226억원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1월 성주군 공장화재, 5월 구미시 공장화재로 인한 대형재산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등의 주거시설에서 620건, 공장·창고·축사 등의 산업시설에서 501건, 자동차·건설·농업기계 등에서 409건, 음식점·소규모상점 등의 생활서비스시설에서 181건이 발생했다. 화재요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018건, 원인미상 557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469건, 과열·노후화 등의 기계적 요인이 297건 순으로 발생했다. 부주의화재의 주요요인은 불씨방치 238건, 쓰레기소각 200건으로 전국기준 불씨방치 2,792건, 쓰레기소각 2,588건에 비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농사용 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3일 오전 9시부터 100분간 검무산과 도청일원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지고 2020년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이날 시무식 행사는 검무산을 등산하는 것으로 시작해 2020년 새해 소원문 쓰기, 공룡화석에서의 단체사진 촬영, 신년 인사말씀에 이어 2020 신년맞이 플래시몹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이철우 도지사와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 올라 동쪽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2020 경자년에는 푸른 새바람으로 경북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좋은 일을 보다 많이 만들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후 검무산에서 내려온 직원들은 새해의 포부와 다짐을 도청 안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2020 소원문 카드에 적어 회수함에 넣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 소원문 회수함은 올해 12월 직원 만남의 날에 개봉, 추첨을 통해 오늘 적은 신년 포부와 다짐을 상기시키는 이벤트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서 400여명의 직원들은 안민관 전정 원형광장에 모여서 설치된 공룡화석 조형물을 보면서 아무리 강한 공룡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면 멸종한다는 교훈을 되새겼다. 이후 새마을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철우 도지사와 신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제35대 행정부지사로 강성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신임 부지사는 예천 출신으로 부산 금성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1991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행정자치부 교부세과, 주소전환추진단장, 정보공유정책관, 개인정보보호정책관,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다. 특히 2012년 3월부터 2년 7개월 동안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해 중앙과 지방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폭 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지방재정 관련 분야 경북도의 국·도정 주요 시책이 더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전 직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강 부지사는 “공직생활 동안 꿈꾸어 온 의지를 담아 경북도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어 한없이 영예롭게 생각하는 한편 그 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나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도청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도지사님을 중심으로 온 힘을 모아 경상북도가 지방자치의 모델이 되고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CES 2020 대구·경북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이다. CES 2020에서는 최근 기술 관련 업계 뿐만 아니라 여행, 농업, 보험 등 다양한 비 기술 분야 기업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이 되며 CTA에서는 CES 2020의 5가지 트렌드로 디지털 치료법, 차세대 교통수단 식품의 미래, 안면인식 기술, 로봇의 발전을 선정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월 개최한 CES 2019 전시회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 마련을 위해 대구시와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그 첫걸음이 ‘CES 2020 대구·경북 공동관’이라 의미가 크다. 이번 ‘CES 2020 대구·경북 공동관’은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친 30개사가 공동관에 입주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기업과 꾸준한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협력 합동 간담회 등을 통해 대구·경북 상호간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