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청송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전개한다. 청송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원들은 이 기간 동안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유동인구가 많은 6개 읍·면의 장날에 거리 홍보 및 모금활동을 펼친다. 우선 지난 19일 청송장에서는 지역 군민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20일 현동장, 21일 현서장, 28일 부남장, 12월 3일 진보장, 12월 4일 안덕장에서 그 온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되고 모금회는 모금한 금액을 지역에 배분해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며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눔의 실천은 금액과 상관없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모금된 성금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 18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도지사와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고윤환 문경시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을 비롯한 도내 자원봉사자 8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 동안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행복 경북을 만드는데 기여한 70만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300만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원봉사자 및 단체·기관을 발굴해 격려하고 지속적인 자원봉사참여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9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으로 경상북도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6명’과, 개인유공자 45명 및 14개 유공단체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영천시 김광숙 수상자는 여성자원봉사단 부회장으로 지난 17여년에 걸쳐 5,853시간 동안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교육문화센터에서 밑반찬, 무료급식, 고추장기부와 김장나누기, 목욕봉사, 손마사지, 뜸 봉사 등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으며 재해재난지역 피해복구 활동, 환경정화 활동, 지역축제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도 솔선수범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제17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5일 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극영화, 드라마 126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영화·드라마 분야 전문가들의 1, 2차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총 7편을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진흥원장상을 수여했으며 각각 창작료를 전달했다. 오재석 씨가 ‘미스터리 트레인’으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미스터리 트레인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극의 완성도가 높고 영상화 하였을 때 가져야할 재미 요소를 잘 갖춘 수작이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울진에는 패티김이 산다’의 김다듬 씨, 우수상은 ‘각하의 아들’의 김정태 씨, ‘승주 말고 성주’의 김혜민·김혜진 씨, 이들 외에도 장려상에 ‘오 마이 러브 갓’의 이상훈 씨, ‘내 인생의 스포일러’의 배이화 씨, ‘미쑤, 김’의 김안나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영상콘텐츠시나리오
(정도일보) 청송군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1월 명품청송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청송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명품 청송아카데미는 군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연중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가정문화연구소 김대현 소장을 초청해 “행복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현대인에게 필요한 소통의 기술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대현 소장은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저서로는 ‘소통 세일즈의 힘’, ‘부부강국 코리아’, ‘화성에 온 아빠, 금성에서 온 엄마, 안드로메다 아이’ 등이 있으며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MBC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열린 마음·즐거운 소통 방법으로 행복에 이르는 길을 조언해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명품청송아카데미 강연은 군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사회적 소양을 넓혀 나갈 좋은 기회”며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소통의 기술을 알려주는 이번 강연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경청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9 민·관 협력체계 활성화 워크숍’에서 ‘경상북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관상을 수상한 ‘노인사랑경북 노인활력캠프’사업은 학대피해노인 및 독거노인의 활력증진을 통해 노인인권 침해 및 학대예방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연 1회 실시되는 이 사업은 올해 1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집단치료 및 문화체험, 관광 등의 프로그램 구성으로 매년 4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1박2일 시행되고 있다. 강상기 경상북도 노인복지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의 자존감 향상 및 사회적지지망 형성을 이끌었으며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어르신이 살맛나는 경북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복지법에 의거 학대예방사업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가 지정한 기관이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전국 시·도에 34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정도일보) 이철우 지사는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여야 간사를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상임위 통과를 위한 여야간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11월 14일 개최된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그동안 의견 불일치로 난항을 겪었던 포항지진특별법 내용에 대해 상당부분 여야간 이견의 일치를 본 데 따른 것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날 아침 일찍 원주로 걸음해서 산자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기선 의원을 만났고 바로 서울로 걸음을 옮겨 산자위 민주당 간사인 홍의락 의원을 만나 포항지진특별법의 최종 통과를 건의했다. 여야 간사를 만난 이철우 지사는 그간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18일에 다시 열리는 소위원회에서 남은 쟁점이 반드시 정리되기를 촉구했다. 이에 김기선 의원과 홍의락 의원은 포항지진특별법이 상임위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올해 내에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으면 법 제정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상황에서 이철우 지사는 법안 통과를 반드시 올해 내로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포항 지진이 인재라고 판명이 난 후, 이철우 지사는
[청송=신동윤 기자] 청송군에서 늦가을까지 각종 스포츠대회가 이어지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띄고 있다. 오는 주말인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생활체육탁구 동호인들의 큰잔치인 제25회 대한탁구협회장기 대회가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진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북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생활체육 탁구 고수들이 청송에 총 집결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탁구경기는 단체전으로 일반부 남여, 라지볼 남여 시도대항전으로 시도별 4팀이 참가하며 개인단식 경기는 일반부 남여 A,B,C,실버 그룹으로 나누어 출전하고 개인복식경기는 라지볼부 남녀 A,B,C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생활체육 탁구동호인과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여하며 경기장에서는 선수들간의 치열한 경쟁과 탁구의 묘미와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천혜의 자연과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산소카페 청송군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며 대회기간 내내 뜨거운 열기와 환호가 경기장에 가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최초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
[청송=신동윤 기자] 청송군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 법용 종근 스님의 ‘희망 나눔 달마도 선묵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법용 종근 스님이 ‘법용 달마 선묵화 희망주기’ 전국 투어 전시 일환으로 합천, 성주, 부산, 고령 등에 이어 개최하는 전시회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더불어 청송군민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법용 종근 스님이 오랜 세월동안 그려온 작품 달마도 50여 점이 전시된다. 법용 종근 스님은 20년 전 한 청년의 49재를 무료로 해주던 과정에서 유품인 붓과 먹을 발견해 달마도를 그리게 되면서 현재까지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달마도를 통한 수행과 많은 사람들에게 달마도를 무료로 나눠주면서 희망을 심어주는 등 그만의 방법으로 ‘보시’를 행하고 있다. 작품 활동을 통해 울산 한글미술대전 통합대상, 부산 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부산 법용달마문화원장, 고령 반룡사 주석을 역임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송군에서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주식회사 하나투어와 ‘경북형 소셜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하나투어의 예약시스템과 시장 영향력 등 인적·물적 자원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해 ‘민·관의 공정여행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경상북도와 ㈜하나투어가 사회적경제 동반성장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기 위해 체결됐다. 경상북도와 ㈜하나투어는 지역단위 사회적경제 문화관광업의 품질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약전산시스템 공유 및 제공, 관광 플랫폼 공유, 사회적경제 상품 우선구매, 경북 관광상품 프로모션,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통해 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반사항을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과 사회적경제가 중심이 되는 지역특화형, 테마형 관광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을 상호 공유하는 등 각 기관의 발전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사회적경제 정책에서 문화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문화관광과 사회적경제를 융합한 ‘소셜문화관광’이라는 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지역 9개 대학과 함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19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학생·학부모 및 유학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경북유학에 대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의 대학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경북대, 호산대, 대구대, 한동대 등 9개 대학이다. 도는 참여대학과 공동으로 대학 입학정보, 정주환경 및 문화관광 홍보 등 경북유학에 대한 장점과 대학별 특성을 살려 홍보설명과 상담에 주력해 성과를 높였다. 경북도의 박람회 참가는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대학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을 통해 입학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최대의 유학박람회로 경북을 포함해 2개 지자체와 전국의 42개 대학이 참가했으며 현지 학생·학부모, 학교관계자 등 7천여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3천명 늘어난 규모로 현장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아울러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한국문화원, 인도네시아 교육문화부가 후원으로 참가해 인도네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대비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3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개정으로 초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된 이후 실시하는 첫 실전훈련으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의 이행력 점검을 위해 도와 23개 시군 등 도내 전 행정·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상황은 ‘주의’경보 발령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2단계를 가정해서 15일 0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하며 서면과 실제 훈련을 병행해 진행한다. 훈련 중점 점검내용은 관용·공용차량 운행 전면제한, 행정·공공기관 출퇴근 차량 2부제 시행, 사업장·공사장 각 1개소씩 가동시간 단축이며 중앙 통제관의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재난문자 발송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마스크 비치 등은 서면훈련으로 대체한다. 훈련결과를 통해 도는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을 보완해 초미세먼지 재난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올 겨울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에 차질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민의 자발적인
(정도일보) 청송군은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019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송군여성자원봉사회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전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송군여성노인회관에서 3일 동안 800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섞었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깨끗하게 포장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15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선희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드시는 분 모두 겨우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로 다가올 겨울 청송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따뜻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청송군은 지질공원해설사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지질공원 한마당 대회를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국립공원공단이 주관하는 ‘지질공원 한마당’은 전국 12개 국가지질공원이 참여해 지질공원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질공원해설사들 간 해설기법 공유로 탐방객에게 쉽고 재미있는 지질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개막식 및 지속가능한 지질공원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과 인문학 강좌를 시작으로 일반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누구나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지질현상과 지질공원을 홍보하는 지질공원별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지질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해설사의 해설기법, 교구 활용, 해설의 환경 교육적 의미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지질공원해설사 및 교구재 경연대회가 열린다. 경연대회에 참관하는 방문객들은 12개 국가지질공원 해설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질해설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날에 진행되는 지질공원 힐링 걷기에 참여한다면 해설사와 함께 주왕산 주왕계곡 탐방로를 걸으며 시간이 만들어 낸 청송의 아름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농업 신기술개발 및 전파로 경북 농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2명을 ‘2019년 경북 농업명장’으로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1명을 ‘2019 경북 농어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과 농어업 대상 수상자에 대해 시상하고 상사업비 및 해외연수 기회를 부여했다. 농업명장에는 권영덕, 김진석씨가 선정됐으며 농어업인대상에는 유춘근씨가 전체대상으로 선정됐다. 식량생산부문에는 윤기홍, 친환경농업부문 안진환, 과수화훼부문 김동근, 채소특작부문 김인수, 농수산물수출부문 황상헌, 농수산가공유통부문 오세창, 축산부문 이상도, 수산부문 한진열, 농어촌공동체활성화부문 김병환, 여성농업인부문 이영화씨가 선정됐다. 농업명장은 ‘02년부터 36명, 농어업인대상은 ‘96년부터 243명이 선정됐다. 농업명장 경주시 권영덕씨는 경북딸기재배 신기술도입과 기술전파에 대한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06년 경북 최초 고설식 수경재배 도입·재배방법을 정립하고 수경재배연합회 초대회장을 역임해 경북지역 딸기 재배기술전파에 앞장서 왔으며
(정도일보) 경상북도는 2020년 당초예산규모를 9조 6355억원으로 확정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민선 7기 2년차 공약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새바람 행복경북’구현을 위해 저출생·일자리·관광활성화 등에 도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한 도정의 새로운 활력과 경제활력화의 마중물이 되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8조 6,456억원 보다 9,899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8조 4,450억원으로 전년대비 8,654억원, 특별회계는 1조 1,905억원으로 1,245억원 늘어났다. 경상북도의 내년도 재정여건을 보면 세입측면에서 부동산 시장 위축과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나, 도의 세입은 정부 재정분권 확대로 지방소비세는 증가한 반면, 취득세 등 지방세는 증가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전재원인 국고보조금은 정부의 재정확장정책에 따라 다소 증가했고 지방교부세는 금년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출측면에서는 소방인력확충, 정규직전환, 최저인건비 인상으로 인력운영비가 376억원 증가됐고 정부 복지정책 확대 등에 따른 도비 부담분 959억원, 태풍 “미탁”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