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과수농가가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흥시]](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938/art_17582270470631_11e95c.jpg?iqs=0.9345311185102495)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에서 생산된 포도와 복숭아가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행사에서 시흥시 이장우 농업인이 포도 거봉 부문 대상을, 김필수 농업인이 포도 샤인머스캣 부문 최우수상을, 황창섭 농업인이 복숭아 장호원 황도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
품평회에는 경기도 내 80점의 과일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단은 당도, 과중, 경도 등의 계측 평가와 외관, 착색, 식미 등을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2025년 경기도 포도복숭아 품평회. [사진=경기도]](http://www.jungdoilbo.com/data/photos/20250938/art_1758227207018_374573.jpg?iqs=0.02210478640107938)
시흥시는 출품한 4농가 중 3농가가 입상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 과일의 우수성을 다시 확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