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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저소득층 일부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 지급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 오산시는 올해 저소득층 일부 가구에 농식품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706명으로 추산하고, 2억8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지원 대상 가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은 뒤 바우처 사용처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된다.

 

시는 이 사업이 취약계층에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식품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