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도와

시·구·동 70여 명 대상 역량강화 직무교육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 운영 강화

 

(정도일보) 전주시는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지방 세정을 추진하기 위해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시청과 구청·동에서 지방세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납세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무공무원의 자질 함양을 위해 2025년 지방세정 운영 방향과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및 적용요령이 공유됐다.

 

특히 각 세목별 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기분 지방세 징수율을 1% 향상시키기 위해 과세자료 전수조사 및 납부 안내 홍보를 강화하고, 체납세 최소화를 위해 체납 발생 초기 단계에서부터 신속한 선순위 채권 확보 및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체납자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탈루 세원 및 감면자료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로 누락된 세원을 발굴하고,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직무 연찬을 실시키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지방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공무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