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마을세무사 지역 주민의 세금 문제를 한번에!

 

(정도일보) 남원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마을 세무사'는 남원시에서 위촉한 세무사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영세 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방법, 부동산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국세·지방세 관련 세금 문제와 지방세관련 불복청구를 상담할 수 있으며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올해 5기째 운영되는 남원시 마을세무사는 이은숙 세무사(죽항동)와 방성훈 세무사(향교동)로,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해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매번 시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문제로 힘든 시민들이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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