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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문화감수성 쑥쑥! 광진구‘키크클럽’으로 공연 즐긴다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공연 4편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4월 4일까지 인터파크 예매

 

(정도일보) 광진구가 어린이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광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진어린이공연장은 ‘키크클럽’이라는 패키지 티켓을 준비했다. ‘키크클럽’은 키가 크는 만큼 어린이의 문화예술 이해 능력의 키도 커져 몸도 마음도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클럽을 의미한다. 이 티켓을 통해 광진어린이공연장이 엄선한 기획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10명의 어린이를 4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어린이 40명에게는 티켓을 무료로 제공한다.

 

‘키크클럽’ 패키지는 ▲전래동화 뮤지컬 음악회(4월) ▲가족뮤지컬 ‘넌 특별하단다’(5월) ▲가족무용극 ‘쿵쿵쿵’(8월) ▲가족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10월) 4편의 공연으로 구성된다.

 

구는 광진구 어린이들이 부담 없는 관람료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문화 취약계층의 어린이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또한 광진문화재단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여 유료 공연의 경우 예매 시작 후 10일간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문화재단의 기획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광진구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나루아트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대폭 개선하여 돌아올 예정이다. 올해 7월 5일 재개관 특별공연 발레 ‘지젤’을 시작으로 복합문화예술센터로서 본격 가동하며, 2025년 하반기 정기대관을 3월 4일부터 20일간, 광진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