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설 명절을 맞아 아이튼튼 어린이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어린이집은 21일, 아이들과 교사들이 함께 모은 라면 280여 개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을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기부에 참여한 이유를 전했다. 이들은 설 연휴 동안 받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라면을 모았고, 그 결과 많은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아이튼튼 어린이집의 기부 행사에는 부모님들도 함께 동참했다. 부모들은 어린이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 기부는 어린이들에게 더 큰 의미를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신영숙 화서1동장은 “아이튼튼 어린이집에서 보내주신 라면은 우리 동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이 보낸 정성이 담긴 기부는 설 명절에 더욱 의미 깊게 다가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