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필멸의 존재인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제 2의 축복이자, 돈으로 살 수 없는 복이다. 자신의 건강을 살펴보라. 만약 건강하다면, 신을 찬양하고 건강의 가치를 양심 다음으로 높게 치라." -아이작 월튼
※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의무이며, 또한 사회에 대한 의무"라고 합니다. 비단 이 말은 환자 발생 이후 소모되는 국가의 의료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20~30대 청년들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한 삶을 살고 있는 사회라면 그 국가의 장래는 어찌 될까요? 아마도 국가 존립 자체가 위협을 받고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입니다.
최근 필자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며, 이에는 엄중한 결단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음주와 흡연도 건강할 때 할 수 있는 행위이며, 몸이 아프면 즐기고 싶어도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나 절망감 등으로 죽는 사람들보다 과식과 과음, 흡연에 의해 죽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보통 우리가 활력이 넘치는 사람을 대할 때, "정말 건강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병든 육신에 굳건한 의지가 깃들 수 없 듯이, 활력이 넘치는 사람은 자기관리를 잘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또 걷기가 최고의 운동이라고 합니다. 멀리 걷기를 습관화하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평생동안 후회를 모르며 승승장구했던 사람도 건강을 잃으면 이내 깊은 절망감에 빠져 후회를 한다고 합니다. 모든 부와 명예가 낯설게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를 보듯 각 개인의 병은 각자의 일상생활 속 습관에 기인합니다. 좋지 않은 습관과 건강에 대한 무지가 만병의 근원입니다. 모든 병은 건강의 가치를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됩니다/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