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상가번영회는 지난 26일, 계란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컵라면 330개를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5월 창립된 송죽동상가번영회는 송죽동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관내 공유냉장고 3곳에 남는 음식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춘식 회장은 “작은 기부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협력해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정 송죽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해주신 송죽동상가번영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