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재명 경기지사, 7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적극행정' 주문

"공익에 부합한다면 법률이 금지 않는한 다 해야"

 

 


 
[경기=김현섭 기자] 이재명 도지사가 15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행정1·2부지사와, 실국장, 공공기관장 등 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날 이 지사는 “기업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제일 답답해하는 게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라고 한다. 경제 활동하는 사람들도 그렇고 민원인도 시간이 돈이다. 우리가 하루 또는 일주일, 몇 달만 빨리 결정해주면 당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끔씩 법 규정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을 하는데 공익에 부합한다면 법률이 금지 하지 않는 한 다 할 수 있다.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건축물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하계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확립 ▲과수화상병 확산에 따른 방제 대책 등 주요 도정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