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사업보고회 성료

센터사업 운영 보고, 경력단절 예방사업 참여자 우수사례 시상 등 진행

 

(정도일보)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박성숙)는 12일 센터 민들레홀에서 기업대표와 취업자, 구직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활동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센터사업 운영 보고 △경력단절 예방사업 참여자 우수사례 표창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직업교육훈련 △취업인식전환교육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사업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올 한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경력단절 예방사업의 일환인 경력 개발 상담과 동아리 활동, 워킹맘 응원챌린지, 근속축하day 등에 참여해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과 활동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박성숙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사업보고회를 통해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업,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워킹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화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보고회가 여성 경력단절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열정과 능력

을 가진 여성들이 당당히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1998년 12월 11일 개관 이후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자아실현, 사회참여 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