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일 씨네Q 남양주 다산점에서 2024년 근로지원인 지원사업 종무식을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시행하는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은 중증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가 기본 업무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해 부수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통해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소속 근로지원인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과 근로지원인 파견 사업체인 ㈜델리캡의 원정호 과장이 참석해 근로지원인들에게 따뜻한 격려사를 전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참여자들에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하고, 직무 수행 과정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점심 식사와 영화 ‘소방관’ 관람을 함께하며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김소영 관장은 “근로지원인은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근로지원인 여러분의 전문성 강화와 자부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 안정과 직무 수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통합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근로지원인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성인고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