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실직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재취업을 위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운영체계를 재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근무기간을 상·하반기 각 4개월로 조정하고,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90명 늘어난 430명으로 확대한 점이다. 또한 사업 유형별 참여 연령대를 구분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배치를 추진한다. 2026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일반형 공공근로 108개 △경력형 공공근로 10개 등 총 11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30명(일반형 400명, 경력형 30명)의 참여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의 근로 가능자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남양주시민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감시원 △행정자료 DB관리 △시립어린이집 보육보조교사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2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중국 장시성 간강신구 방문단을 영접하고, 양 기관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시의회를 찾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 간 산업 교류 및 협력 강화와 더불어 남양주시의 산업 육성 경험 및 정책 운영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이정애 부의장을 비롯한 한송연 의원과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위원, 장시성 강서간강상무유한회사 방문단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의회와 장시성 방문단은 양 지역의 산업 배치 전략, 연구개발 방향, 산업 발전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의료‧관광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애 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귀한 걸음 해주신 장시성 간강신구 관리위원회 왕완전 주임님과 강서 간강 상무 유한회사 쑨즈원 회장님을 비롯한 방문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난해 11월 장시성 대표단께서 우리 의회를 방문해 주신 이후 양 지역은 산업‧문화‧관광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방문은 그 연대와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고 미래 협력의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전인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신임 회장(경춘에너지(주) 대표)가 출범식 이후 받은 쌀 화환을 지역 사회에 기부를 하는 등 내외적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전인권 회장은 출범식에서 앞서 내외빈 지인들에게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 기부를 제안했으며, 이에 동참한 내외빈들의 참여로 총 79포의 쌀이 마련됐다. 이렇게 기부된 쌀은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돼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전 회장은 25년째 LPG 판매량 1㎏당 1원을 적립해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을 만큼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쌀 화환 기부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전인권 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주평통 활동을 나눔으로 열 수 있어 더욱 의미 깊다”며 “뜻을 함께해주신 많은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는 1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다산 정약용배 태권도 한마당대회’에 참석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0여명의 참가선수들이 품새, 겨루기, 격파, 태권체조, 스피드발차기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그간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실력을 겨뤘다. 이날 개회식은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 △내빈소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태권도 시범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실학의 고장 남양주에서 정약용 선생의 배움과 실천 정신이 깃든 이름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며, 태권도야말로 예의와 질서, 존중의 정신을 배우는 훌륭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대에 대한 배려와 정정당당한 승부뿐만 아니라 진정한 승리는 이기는 것보다 자신을 이겨내는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3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해 건축허가 처리 기한 단축과 함께 '카카오톡·문자 알림서비스'를 중점 도입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건축허가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된 핵심 민원으로, 처리 지연 시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뒤따른다. 이에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자 전문성 강화 등 종합 개선 방안을 시행해 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개선 방안의 핵심은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 도입이다. 건축허가 신청 단계부터 ▲접수 완료 ▲담당자 지정 ▲보완 요청 ▲처리 진행 상황 ▲필증 발급 등 전 과정을 카카오톡·문자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은 시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편리하게 허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건축설계사무소와 협력해 보완 서류의 반복 접수를 줄이고, 담당 공무원 교육 및 협의 절차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 효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타 지자체보다 빠른 '원스톱 건축허가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추석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26일 호평동 자원봉사단(단장 김묘숙)이 추석을 맞아 호평동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구운 모듬전 50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봉사단원들이 직접 만든 음식으로 마련됐다. 준비한 모듬전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독거노인, 주거취약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묘숙 단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지만, 이웃 중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이 많다. 이번 후원이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호평동 지역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26일에는 ㈜조은에스앤피(대표이사 강광석)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명절을 위해 순대 50인분을 후원했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8일 시청 목민방에서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00원으로 결정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생활임금 제도는 시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보완해 적절한 생활임금을 지급하고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매년 위원회를 개최해 다음 해 생활임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위원회는 홍지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박윤옥 시의원 ▲시 관계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객관적인 자료 검토와 논의를 통해 전문성을 더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 실질임금 수준,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반영해 올해 생활임금(1만 1,200원) 대비 1.8% 인상된 시급 1만 1,400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080원 높은 수준이다. 2026년도 생활임금을 월급 기준(주 40시간, 월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238만 2,600원으로, 올해 생활임금 월급(234만 800원)보다 41,800원 올랐다. 인상된 생활임금은 내달 15일까지 고시되며, 2026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정약용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열리는 '우리가족 초서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의 독서법인 ▲정독(精讀, 깊이 생각하며 정밀하게 읽기) ▲질서(疾書, 떠오른 깨달음을 신속히 기록하기) ▲초서(抄書, 책의 중요한 내용 옮겨 쓰기)를 배우고,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약용 독서법 이해 ▲정독 체험과 초서 카드 작성 ▲가족별 초서 활동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관내 거주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가족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nyj.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031-590-817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독서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정약용 독서법을 확산시키고, 시민의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진접읍 장현리 일원에 새롭게 조성한 장현공원 내 '왕숙천 테마정원'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맨발 걷기 길을 직접 체험하는 '정책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 투어는 테마정원과 맨발 걷기 길을 점검하고 시민 체감형 시정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시장과 지역 도의원, 시의원 및 시 관계자, 진접읍 사회단체가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과 함께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왕숙천 테마정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해 올해 6월에 마무리됐다. 정원은 '休(휴)세권, 錄(녹)세권, 水(수)세권'을 결합한 친수공간으로 설계됐으며, 총 1㎞ 규모의 테마 산책길과 458m의 황톳길, 황토 체험장을 포함한 맨발 걷기 길, LED 조명시설 등이 갖춰져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완성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실제로 맨발 걷기 체험을 해보니 황톳길의 부드러운 촉감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연 속 쉼터가 생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 15일부터 정약용도서관에 '청소년 도서'와 '진로·학습 도서'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이용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 이용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교육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코너들은 정약용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설치된다. 이중 '청소년 도서' 코너에는 청소년 관련 도서 총 1,025여 권이 비치돼 이용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 '진로·학습도서' 코너는 290여 권의 최신 정보를 담은 신간 도서가 마련돼, 이용자의 진로 탐색 및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분야별로는 ▲청소년 문학 ▲교과 연계 자료 ▲자기계발서 ▲사회과학 도서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도서 코너는 단순한 열람 공간을 넘어 학습과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자율적 학습환경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 상반기부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개인의 성장과 진로 설계에 도움주는 공간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물맑음수목원에 지난해 방사한 반딧불이 유충이 성충으로 성장해 자생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음을 7월 초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애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늦반딧불이(8월 중순 ∼ 9월 중순 출현), 운문산반딧불이(5월 하순 ∼ 7월 초순 출현) 등 3종이 주로 관찰되고 있으며, 이중 애반딧불이의 자연 자생이 물맑음수목원에서 이뤄졌다. 물맑음수목원에서는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물달팽이·우렁이 등 주요 먹이를 확보하고 수질 관리와 서식지 정비 등 다각적인 생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장종기 휴양시설관리과장은 "이번 반딧불이 자생은 생태 복원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반딧불이가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시 속 자연 생태의 상징인 반딧불이를 물맑음수목원의 대표 생물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반딧불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군의 보전과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는 지난 29일 남양주시 수동감리교회(담임 안은덕 목사)에서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연합회 소속 11개 교회가 함께 참여해 국내 위기아동과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 및 일시 후원 캠페인을 겸한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찬양사역 40주년을 맞이한 최인혁 목사와 찬양 사역자 장한이 사모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하나님 사랑을 음악으로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형숙 남양주시청 문화교육국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복콘서트를 통해 기쁨과 회복, 소망이 넘쳐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은 “월드비전의 나눔 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기대한다”며 지역 현안인 387지방도(가곡리~운수네거리) 자전거 도로 및 인도 완공 계획도 함께 전했다. 조광남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장은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의 따뜻한 연합으로 국내 위기아동은 물론, 해외 아동들에게도 생명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전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20일, 시청 여유당에서 간부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간부 공무원 청렴 율기(律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 공무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공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목민심서 율기 편 특강과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교육 첫 순서로 신민섭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가 반부패 법령 주요 내용과 함께 갑질·부당한 업무지시 등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시청 문화관광과 김형섭 팀장이 ‘목민심서 율기 편’을 주제로 소속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책임 의식을 되새기고, 자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참된 목민관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스스로가 엄격히 수양하며 시민을 위한 봉사의 자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7일 축령산 수리바위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속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약 6m 아래로 떨어져 머리와 척추, 발목 등에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현장에는 수동119지역대원들이 먼저 등반해 접근하여, 소방헬기 도착 전까지 환자에 대한 평가와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헬기 구조를 위한 개활지를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출동 대원인 소방장 박한길, 이용재, 소방사 이경빈은 모두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 현장 대응에서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함께 출동한 소방사 장대원은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쌓은 풍부한 임상응급처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척추 및 머리 손상에 대한 적절한 2차 손상방지 조치를 취해 구조의 성공률을 높였다. 그들의 신속한 조치로 인해 환자는 안전하게 소방헬기로 이송되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열악한 지형 속에서도 대원들의 침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