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청년창업센터에서 경기도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와 청년 창작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예술인들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재능 기부를 통한 문화적 공간 재창조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표회는 청년 작가와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기도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청년 창작지원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시민들에게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N청년, THE Story of Winter’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센터 3, 4층에서 진행된다.
남양주시 청년 예술창작 지원사업에 참여한 8팀의 작가가 도자, 일러스트, 브릭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평내호평역 광장에 설치된 이번 프로젝트의 작품은 향후 3년간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이미선 대표작가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시민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노력한 작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남양주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