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9일 홍원연수원에서 직무 전문 강의를 실시한다.
2024년 하반기 교육은 건축, 개발행위, 농지, 공장 등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획 시 교육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소 업무 처리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풍부한 해설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는 파주시와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영대학교 건축디자인과 소속 김상기 교수를 초빙해 ‘건축법제 해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상기 교수는 건축 허가 분야와 관련된 건축법 해설 강의를 중점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2차시는 최근 다양한 행정수요와 복잡한 소송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광운대학교 법무대학원 소속 양기정 교수를 초빙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주요 쟁점 사항 및 인허가 최신판례 해설을 진행해 인허가 업무 담당자의 실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인허가 담당자 교육을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직무 전문 교육을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릴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교육 수요조사로 실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 강의를 구성해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고도화된 인허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