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강원문화재단, 강원 문학의 세계 진출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강원문화재단 11. 22. ~ 11. 24.‘2024년 케이(K)-북(BOOK) 아트투어’추친

 

(정도일보)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케이(K)-문학의 세계적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2024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2024 케이(K)-북(BOOK) 아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K)-북(BOOK) 축제(페스티벌) 내 ‘전상국 작가 『우상의 눈물』 번역 콩쿠르 시상식’에 참석하여 강원 문학의 위상을 알리고, 한·일 작가 교류회를 통해 양국의 문학 시장과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제작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케이(K)-북(BOOK) 축제(페스티벌)는 (사)케이(K)-북(BOOK)진흥회가 2019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로, 한국 문학의 매력을 일본 독자들에게 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토크 콘서트, 번역 콩쿠르 시상식, 작가, 출판업계, 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강원문화재단은 2023년 3월 (사)케이(K)-북(BOOK)진흥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케이(K)-북(BOOK) 홍보 및 작가와의 대화 등 문학 행사 지원 ▲ 양국 문학 거점 투어 교류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왔다.

 

김별아 강원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인 위상이 확고해졌다”며, “강원문화재단은 역량 있는 강원 문학 작품을 집중 지원하여, 도내 예술인이 해외 독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