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포시가 지난 10월 31일 김포 사우동에 위치한 김포시민회관에서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은 사우 원도심 주민을 포함한 총 16명의 주민이 수강했으며, 80% 이상 수업을 참여한 14명의 주민이 수료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국토부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강의는 △장경철 도시디자인공장 대표 △김학주 한국부동산원 실장 △박영균 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나철용 법무법인 현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 법률 해석 및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국토부 뉴:빌리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사우 원도심 주민들에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며 “지난 10월 25일 진행된 뉴:빌리지 주민설명회에 이어 도시재생대학 뉴빌리지 과정에서도 사우동 주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10월 초 행정·교육·문화의 중심지였던 사우 원도심을 대상으로 국토부 사전 컨설팅 및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뉴:빌리지 사업에 공모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