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 회복 나선다 !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및 농촌특화지구 발굴 용역 계약 체결

 

(정도일보) 남원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 및 농촌특화지구 발굴 용역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러번네트워크와 협상을 통해 지난 27일 협상적격자를 선정하고 계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간 재구조화란 지난 3월 시행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적·사회적·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여 농촌이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공간을 계획하는 것을 말한다.

 

남원시는 이 용역을 통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 ▲농촌특화지구 지정(안) 도출 ▲농촌특화지구 지정에 따른 사업 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며, 남원의 농촌 공간의 발전 방향 수립과 농촌 주민의 삶의 질 개선, 농촌경제 활성화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또한, 농촌공간의 재구조화 과정은 주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협정 제도를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소멸위기의 우리 시 농촌이 일터, 삶터, 쉼터로서의 기능을 되찾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