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우리의 목소리로 만드는 ‘문화의 달’

2024 문화의 달 행사 시민합창단 연습 시작

 

(정도일보) 2024 문화의 달 행사를 맞아 ‘300인의 남원시민합창단’이 꾸려졌다.

 

합창단은 오는 10월 18일 남원시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문화의 달 행사 기념식에서 무대에 오른다.

 

합창 제목은 '아름다운 나라'이다.

 

남원시민합창단은 2024년 문화의 달 행사 개막식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8.26. 부터 9.24. 4주간 단원 모집을 했으며, 지난 9월 26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제1차 전체 사전연습이 진행됐다.

 

이번 시민합창단을 총괄은 남원시립청소년 김종희 지휘자가 연출감독을 맡았다.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참가자,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함께 자리한 학생들, 단체로 참가 신청한 연세 지긋한 합창단 동호회 회원 등 다양한 시민들이 남원시청 강당을 가득 채웠다.

 

이 날 연습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각각 다른 음성으로 다른 선율을 부르지만 전체 하모니를 들었을 때 희열이 있다. 앞으로도 열심히 준비하여 10월 문화의 달 행사에 남원의 소리를 알리겠다 ”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주관으로 10.18.부터 10.20.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과 새로움이 만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의 달 행사는 국가기념일로(문체부장관 참석예정), 2024년은 남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되었다.